기독교 세계관으로 가르치기 정리
- 최초 등록일
- 2021.11.18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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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자녀 교육 방법을 이해하려고 한다면 몇 세기 전을 되돌아보고, 오늘날 서구 사람들이 삶과 세상을 보는 방법과 이전 세기의 방법을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선 최근의 역사에서 일반적으로 계몽주의라고 알려진 주요한 발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계몽주의는 르네상스 종교개혁 과학 혁명과 함께 이야기 될 수 있다. 특별히 과학 혁명은 우리 주위의 세상을 이성적으로 연구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과학적이라기 보다는 철학적인 세계관, 즉 이성주의 세계관으로 재빨리 전환되었다. 사실상 그들의 탐구 활동을 이끈 것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에 의해 통제되는 창조세계 안에 있는 법칙들과 과정들의 규칙성에 대한 확신때문이었다. 그러나 세계관은 과학적 연구와 다르다. 과학은 기독교 신앙과 반대되는 것이며, 기독교 신앙은 반드시 ‘진리가 전혀 아니다’라는 일반적인 개념으로 이끌어 왔다. 과학에서 세계관으로의 전이는 대부분 철학자들의 작업이었다. 볼테르, 루소 등이 이에 해당되고 이들은 함께 힘을 모아 이성주의 세계관을 발달시켰으며 그들의 시대까지 편만해 있었던 성경적 계시에 대한 믿음을 중립화해 버리고 무시해 버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래서 18세기 중순까지 계몽주의의 개념은 일반 의식이 되어갔다. 사람들은 중세 후기에 그들의 조상이 믿었던 것이 대부분 미신이었으며, 이제는 이성주의를 통해서 이해되는 것이 신뢰할 만한 사실이라고 믿었다. 사실은 이제 중립적이거나 가치 중립적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사실들이 중립적이며 진리를 제공한다는 생각은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자리잡고 있게 된다. 지식은 경험적인 사실에 제한되어 있고 이성주의는 계시의 위치를 차지했다. 인간의 세계는 과학적으로 다루어질 수 있는 공적인 영역과 개인적으로만 다루어질 수 있는 목적, 가치, 도덕성, 윤리라는 사적인 영역으로 분리되었다. 바로 이러한 의식이 공적인 사고의 결정력 있는 위치에서 종교를 밀어내고 개인적인 영역으로 제한시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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