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카드로 만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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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6살의 소녀(샐리)가 아버지가 사고로 죽은 것을 목격 한 뒤, 그때부터 아버지가 달나라에 가 있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세상과의 연결통로를 차단하여, 말을 잃어버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어린 나이에 유창하게 3개 국어를 구사하던 아이가 그렇게 되자 자폐 아동 전문의가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려고 하지만, 샐리의 엄마는 딸의 장애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나 결국 샐리의 엄마는 샐리의 자폐증을 인정하고 샐리의 세계를 이해하려 하며 샐리와 대화를 계속 시도한다. 의사의 입장 및 치료방법과 부모의 입장이 대립되어서 양측은 마음을 열지 않으려는 샐리를 사이에 두고 샐리의 회복을 위해 각자 노력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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