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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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라는 이 책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도대체 어떤 내용일까...하는 생각과 함께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책을 점점 읽어감에 따라 나는 지금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나 자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그가 권유한 100가지 방법들을 내 생활에서 꼭 실천하고 싶도록 하는 욕구를 생성시켜 주었다.
리차드 칼슨은 이 책에서 사소한 것에 연연하지 말라, 그리고 모든 것은 다 사소하다는 사실을 자신의 삶에 적용시켜 보라고 하였다. 그렇게 하면 평화와 사랑이 충만한 모습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하였다. 그에 비추어 보아 지금 나 자신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이 책을 읽어갈수록 뜨끔하지 않을 수 없는 글들이 계속 나의 마음에 남아 있다.
사실 나는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일을 처리하는 경우에 작은 실수(리차드 칼슨이 말하는 사소한 것) 하나도 그냥 넘기지 못하고,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있으면서 두고두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일이 내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조급해하고 답답해한다. 그래서인지 "불완전한 상태에 만족하라"와 "계획 수정에 유연해져라" 라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는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어차피 사람은 살아가면서 실수도 하게 마련이고 계획을 세웠다고 해서 그 계획대로만 이루어질 수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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