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부모, 그리고 선생님
- 최초 등록일
- 2011.06.27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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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성세대는 종종 “다 문제를 일으키면서 크는 거야. 나도 그렇게 살았어. 그렇지만 지금 이렇게 잘 살고 있잖아!“ 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의 청소년과 부모, 그리고 선생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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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청소년과 부모, 그리고 선생님
대한민국의 청소년과 부모, 그리고 선생님에게,
기성세대는 종종 “다 문제를 일으키면서 크는 거야. 나도 그렇게 살았어. 그렇지만 지금 이렇게 잘 살고 있잖아!“ 라고 말한다. 그리고 청소년기의 특성을 이해 해 주라고 말한다.
그러나 현재 전국적으로 고 위기 학생이 178만 명, 심각한 위기학생이 33만 명에 달하는 우리나라는 전국 초, 중, 고 모든 반에 심각한 위기학생이 1-2명, 고위기 학생이 5-6명이 있는 것이 우리의 학교 현장이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성인들의 적절한 개입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88년 이후 대가족제의 붕괴에 이어 2000년 이후 이혼율 아시아 1위, 현재 세계1위를 기록하며 핵가족 마저 붕괴되고 있는 현시점, 2015년이면 가정 해체이후 태어난 아이들의 사춘기 연령대가 가장 많아지는 시점이라고 한다. 체벌도 금지된 학교 현장의 선생님에게 인내심 갖고, 희생하고, 열심히 하라는 요청은 유익한 것이 아닐 듯 싶다. 청소년들이 선생님에게 바라는 것이 교과 공부만이 아니라 인격과 삶이란 것을 선생님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선생님은 교과 과정에 앞서 교육 경험을 디자인 해 나갈 필요가 절실한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실수가 허용되고 팀웍이 중시되고 서로 존중하고 장점을 찾아주는 교육경험은 청소년으로 하여금 학교와 공부가 즐거운 것이었구나 라는 통찰을 선물해 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선생님은 내 그릇을 키우기에 힘을 써야 할 시점에 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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