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너의 학습원리가 초등 수학 교육에 갖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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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너의 학습원리가 초등수학교육에 갖는 의미에 대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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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의 스푸트니크 인공위성 발사에 자극 받은 새로운 수학 교육과정 개발에 있어서 교과 내용의 구조적 측면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컸었다. 이러한 경향을 가장 잘 반영한 것이 우즈호울 이라는 곳에서 열흘간에 걸쳐 34명의 수학자, 과학자, 심리학자, 교육학자들이 벌인 결과를 종합해 놓은 『교육의 과정』이라는 책이다. 이렇듯 50년대 말의 교육학 분위기는 교과의 구조에 대한 높은 관심이 핵심이다. 이런 관심 속에서 브루너는 교과의 구조를 지도해야 하는 네 가지 이유를 들었는데 먼저, 교과의 기초적 구조에 대한 관찰은 학습자로 하여금 해당 교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고 하였고 둘째, 교과에 대한 기억을 위해서 세부적 내용은 구조화된 형태 속에 자리 잡아야 한다고 하였으며 셋째, 특정 학습 내용을 일반적 정용으로 전환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해당 교과의 구조나 개념, 원리 등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교과의 기초적 구조에 대해 학습이 일찍이 이루어진다면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최신의 연구 결과 사이에 생기는 격차가 자연히 해소될 수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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