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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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촌[宏村]
홍촌(중국어;宏村굉촌)은 중국 안휘성 남쪽의 작은 마을로 명청 시대의 역사적 건축양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다. 처음 이름은 홍촌(弘村)이었는데 황제의 이름 가운데 홍(弘)자가 들어 있어 피휘(避諱)를 하느라 청나라 건륭제 때 굉촌(宏村)으로 개명했다고 한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중의 하나로 마을의 지세가 높아 늘 안개와 구름이 가득해서 마치 중국산수화와 같아 “중국 그림속의 마을”로 불리기도 한다.
주윤발이 주연했던 영화 ‘와호장룡’의 촬영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http://tvpot.daum.net/my/ClipView.do?ownerid=y6e2OZO6Rng0&clipid=13166593&lu=v_title
영화 와호장룡에 나온 홍춘의 모습입니다.
홍춘의 월소(月沼)를 장쯔이가 건너서 도망가지만, 주윤발이 바로 장쯔이를 쫒아가는 장면입니다.
월소(月沼)
특히마을 전체가 소(牛)의 형태를 한 독특한 구조로 배치되어 있는바,동쪽부터 서쪽까지 들쑥날쑥 세워진 집들이 소의 몸과 같다면 마을의 서북쪽에서 시작하여 집 사이를 구불구불 감싸며 흐르는 용수로(用水路)는 마을의 중간에 천연 샘을 모이게 하여 달(月) 모양의 제방을 이루고 있어사람들은이것을 소의 위장(胃腸)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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