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촌 입구 분지 서울,1964년의 겨울 박순녀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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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박순녀는 196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아이 러브 유」가 입선되면서 처음 모습을 보였고, 1964년 『사상계』지에 단편 「외인촌 입구」로 문단에 올랐다. 박순녀 작가는 해방 직후 월남하여 1960년대 등단한 월남 1세대 여성작가로, 그런 상황들과 여성주의적인 시각의 영향으로 주체적인 여성의 이야기를 주로 그려냈다. 다음으로 작가 남정현은 1958년 『자유문학』에 소설 「추천」으로 등단했다. 남정현 작가의 작품은 반공이데올로기의 문제와 분단체제의 문제나, 반외세의식과 무비판적으로 외세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사대주의에 대한 비판이 나타난다. 작가 김승옥은 196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생명연습」이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김승옥 작가의 작품은 ‘성장’을 담고 있는데 공통점을 가진다.

참고 자료

『한국소설의 얼굴』 3권, p9.
김윤선. (2010). 월남 여성 작가 박순녀의 ‘체험’과 문학. 한국학연구, 33, 235-262.
김상규, 「남정현 소설 연구」, 학위논문(석사)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2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