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의 `삼국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1.26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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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관중의 삼국지를 읽고나서 쓴 감상문입니다. 많은 이용부탁드립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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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삼국지는 한번 쯤 정말 정독하여 읽어 보면 유익한 정보들이 많다. 삼국지는 정말 어린 시절 만화책이든 소설이든 한번 쯤은 접해볼 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나는 한 두권 정도 읽다가 이런저런 시간적인 이유로 전권을 다 읽어보지 못해서 아쉬워하고 있는데 우연히 도서실에 전편 삼국지가 보여서 다시 한번 옛 기억을 되살리며 읽어보려고 빌려 읽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삼국의 백성에 대한 정치, 정책들, 정치라는 것은 국가가 무언가를 차지하고 그 것을 국민에게 주어서 그들의 이익이 많아지고, 편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유비, 조조, 손권의 정치는 각각의 다른 모습으로 보여진다.
유비는 그들의 백성을, 자신을 찾아오는 장수들, 모사들에게 한없이 어질게 덕으로 다스렸다. 조조의 대군이 형주로 쳐들어 올 때도, 그는 백성을 내치지 않고 전부 데리고 이동했다. 곧 들이닥칠 조조군에 잡혀 죽을지도 모르지만 백성이 없으면 나라도 소용없다고 말하며 백성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유비는 덕으로 나라를, 그리고 백성을 다스렸지만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상주의적 정치가라는 생각도 문득 들게 된다. 촉을 차지하러 갈 때 유장과 같은 종친이라는 이유를 공격을 꺼려하다가 결국 방통이라는 훌륭한 자신의 모사가 죽게되고 난 뒤에야 자신의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행동을 하게 되었다. 또 조조의 대군에 의해서 도망가기 전에 당시 형주의 유표가 형주를 유비에게 맡기려고 하고, 공명 또한 그 곳에서 조조의 대군을 막을 수 있다고 그 청을 받아들이라고 하지만 유비는 형주를 유기에게 맡기라며 사양하다가 결국 유종이 맡아서 조조에게 항복을 하게 되었다. 그는 유기라는 도덕적 명분이 있는데 어떻게 실리를 차지하겠는가 라는 생각을 한 것이다. 그러나 그의 행동결과 강릉성으로 도망치다 결국 백성들이 많이 죽게되었다. 이와 반대로 조조는 현실주의에 입각한 현실주의적 정치가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일이든 정치, 정책 등 모든 것이 권력자에게 주어지면 권력자는 그보다 더 높은 지위를 얻고자 한다. 조조의 아들 조비는 그러한 권력을 얻고자 한을 멸망시키고 위의 황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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