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줄거리) 삼국지(나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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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통하는 말에 어 삼국지를 세 번 읽은 사람하고는 얘기도 하지 마라 뭐 그런 말들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모략과 계략과 인생의 진리에서 다 알게 된다.’라는 말인데 사실 그때 말하는 삼국지가 대부분 삼국지 연의입니다.

그러니까 소설 삼국지입니다. 소설이라는 거는 사람을 가르치는 척 하지만 사실은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얘기 사람들이 좋아하는 얘기 하고 싶어 하합니다. 세상은 리얼하고 복합적입니다.

즉 소설이라는 데서 말하는 사실 삼국지연의는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얘기이기 때문에 오히려 그 교훈대로 따라갔다가 큰일 나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소설임에도 오랜시간이 흘러 고전이 되고 우리 삶속에서 적용 시킬수 있는 부분은 소설 삼국지에서 꼭 배울게 있기 때문일겁니다.

소설 삼국지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후한 말기에 외척과 환관이 권세를 휘두르고 조정이 부정부패에 시달리면서 사회는 엄청난 혼란에 빠졌습니다. 부패한 한 나라의 통치에 분노한 태평도의 교주 장각은 거대한 규모의 농민 반란을 추진합니다. 그리하여 184년 누런 색상의 두건을 착용한 사람들이 반란을 일으키니 바로 황건적의 난이 발생했습니다.

환관적의 난은 비록 진압되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한 나라의 몰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한편 당시 한나라의 정치를 좌지우지하던 세력은 바로 환관이었습니다. 황가는 황제의 곁을 모시며 어린 황제 대신 권력을 장악하고 휘둘렀습니다.

189년 7월에 이러한 환관의 횡포를 보다 못한 대장군 하진은 동탁을 불러서 환관 세력을 쓸어버리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동탁이 낙양에 오기도 전에 하진은 환관들에 의해 죽음을 당하고 말았고 궁궐에서는 엄청난 혼란이 생겼습니다. 이 혼란을 틈 타 일부 황관이 당시 황제의 소재와 함께 구른 걸 밖으로 나왔지만 동탁이 추적하여 소재를 데리고 다시 낙양으로 귀환했습니다.

동탁은 자신이 사공의 자리에 오르고 소재를 황제의 자리에서 끌어내렸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황제를 앉히니 그가 바로 헌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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