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의 삼국지연의
- 최초 등록일
- 2023.01.06
- 최종 저작일
- 2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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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
2. ‘삼국지연의’ 주요 내용 및 등장인물
3. ‘삼국지연의’ 인물 분석
(1) 난세가 낳은 최고의 간신, 조조
(2) 삼국시대의 영웅, 유비
(3) 제갈량의 영원한 맞수, 사마의
(4) 눈물을 자아낸 출사표, 제갈량
본문내용
1. 들어가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을 들라면 단연 《성서》와 《삼국지》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삼국지》는 제목 그대로 하면 진나라의 진수가 쓴 역사서 《삼국지》를 지칭하는 것이나 일반적으로는 나관중이 쓴 소설 《삼국지연의》를 줄여서 《삼국지》라고 한다.
나관중의 《삼국지》는 세계적인 걸출한 문학작품인 동시에 인생의 철학서요, 최고의 병법서다. 그래서 옛날부터 《삼국지》를 세 번 이상 통독한 사람에게는 말을 많이 하지 말라는 금언이 있다. 《삼국지》를 세 번 이상 통독한 사람은 인간의 기미를 터득하고 권모술수에 능해지기 때문에 섣불리 말을 많이 했다가는 상대에게 마음을 훤히 들키기에 십상이라는 뜻이다.
평생에 단 한 권의 소설책만 읽어야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단연 《삼국지》를 택할 것이다. 난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격렬한 개성들의 충돌과 화합은 도도히 흐르는 강물과 같다. 이와 같이 삼국지는 등장인물의 다채로움, 넓은 활동무대, 전투담, 무용담, 깊은 우정, 사랑, 충절, 모략. 배반 등 모든 것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거대한 로망이다.
그래서 《삼국지》는 쓰인 지 6백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우리 주변에 살아 움직이는 양 생생하다. 다만 《삼국지》 전편을 통해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것은 인생의 허무함이다. 속고 속이며, 죽고 죽이는 장대한 드라마를 연출해 놓고 그들은 모두 백골이 되어간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한 줌 흙으로 돌아간다.
나관중의 《삼국지》 줄거리는 이렇다. 시대는 옛 중국의 후한 말 부패한 정치로 사회 혼란이 가중되던 시기에 황건적의 난이 일어난다. 이 도적들을 타도하기 위해 유비를 필두로 관우와 장비는 의형제를 맺고 군사를 모아 조정을 돕는다. 그리하여 황건적을 토벌하지만 어린 왕자가 왕위에 올라 동탁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자 이를 보다 못한 왕윤이 동탁의 신임을 받는 여포와 결탁하여 동탁을 죽이고 그의 심복 곽사와 이각 등도 내쫓는다.
참고 자료
나관중 저, 심규호 역,《나관중 삼국지》, 일빛, 2010.
정지호 저, 《진수의 삼국지,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읽기》, 세창미디어, 2020.
구인환 엮음,《동서고전3》, 신원문화사, 1998.
박영만 엮음, 문현철 감수,《세계명작 다이제스트》, 프리윌, 2011.
현공숙 엮음, 젊은역사연구회 감수,《인물세계사(동양편)》, 청아출판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