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영어교육이 과연 필요한가
- 최초 등록일
- 2011.01.22
- 최종 저작일
- 1997.0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조기영어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적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조기영어교육이 과연 필요한가?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 특히 한국에서는 영어를 모르면 바보가 될 정도로 영어가 아주 중요시 되고 있으며, 주위를 둘러보면 엄청난 영어 학원들과 영어 광고지들을 볼 수 있다. 어려서부터 일찍 영어교육을 받는 것을 뜻하는 조기영어교육은 미취학아동부터 시작해서 우리나라 말문도 제대로 트지 못한 아기들까지의 아이들에게 영어교육을 하는 것이다. 아직 한글도 말하지 못하는 아기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모국어보다 외국어를 먼저 배운다는 것이 올바른 것일까? 그리고 해외로 나가 영어교육을 받았을 때와 다시 한국에 들어와서 적응을 할 때 과연 아이들이 배운 만큼 잘 말하고 공부할 수 있을까? 영어영문학과 재학생의 입장에서 여러 가지 질문들이 떠오른다.
조기영어를 위해 유학을 보내는 붐은 글로벌인재 양성이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동시에 기러기 가족, 가정경제 파탄이라는 큰 부작용도 동반한다. 어느 신문기사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의 불법적인 조기유학붐이 일기 시작한 배경에는 세계화와 국제화라는 불가피한 시대적 상황이 자리 잡고 있다. 급속도로 진행된 세계화로 정부와 기업을 중심으로 영어수요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증가했고, 이에 부응해 교육계에서도 영어 인재 키우기에 집중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국제중, 국제고 등이 신설되고 외고 등 기존 특목고가 신입생 선발시험을 사실상의 영어시험으로 전환하게 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2000년 이후 조기유학을 떠난 초중고 학생은 대략 15만명. 이 중에는 해외 명문대에 진학하는 등 잘 적응해 현지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학생도 적지 않다. 영국 대학입시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학생, 중국의 명문 칭화대 외국인 특별전형에 수석 합격한 학생 등 성공한 모델은 매년 셀 수 없이 쏟아져 나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