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는 근대화에 선행하는가
- 최초 등록일
- 2010.12.21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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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산업화는 근대화에 선행한다. 일반적으로 서구에서 진행된 근대화는 동질적인 산업구조를 형성하고 그를 바탕으로 계급적 이해를 공유하는 새로운 계급층을 구성하여, 그에 걸맞는 사회의 새로운 정치․문화 제도를 적립하는 것이다. 이때 산업화의 역할은 동질적인 산업구조를 형성하게 하므로 근대화의 초석을 놓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산업화이후에 산업부르주아들은 새로운 정치권력으로 부상했다. 이들은 서유럽국가들이 중상주의 정책으로 무역을 장려하고 관세벽을 쌓을 때 절대군주와의 밀월 관계 속에서 상업자본을 축적한 자들이었다. 절대군주제를 유지하는 제반 비용을 부르주아들로부터 충당했던 군주는 정책적으로 부르주아를 지원했기 때문이다.
중략-
산업화 초기에 인구이동과 계층이동은 정주되어 있던 농업사회에서는 볼 수 없는 변화를 겪게 했고 개인을 탄생시켰으며, 억압받는 개인의 재 조직화는 노동계급의 형성을 가져왔다. 개인의 자각은 새로운 계급의 탄생에 기여했고 산업화는 각성과 자각의 계기를 가져왔으므로 근대 시민을 양성하는데 기여하였다.
근대화는 사회 신분계층의 변화를 수반한다. 이는 가문에 근거한 권위에 의존하여 최대의 정통성을 혈연에 부과했던 기존의 봉건적인 지배계급의 몰락을 가져오는 것을 의미한다. 새로운 지배층의 자리를 넘보는 경제력을 기반한 부르주아의 공세에 토지소유 대부르주아는
참고 자료
송병건(2008), <영국 근대화의 재구성>,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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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2008), <한국 민주주의와 정당정치>, 백산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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