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2.19
- 최종 저작일
- 2009.05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상엔 다양한 인간들이 산다. 아니, 다양한 생각을 가진 인간들이 산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누구나 이런 생각들을 해보곤 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게 되면, 어떻게 될까? 서로의 생각을 더 잘 알 수 있어서 행복해질 수 있을 것도 같고, 아니면 그 반대로 상처만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여기, “ 베를린 천사의 시 ” 라는 이 영화는 이러한 의문을 천사라는 인간과는 다른 또 다른 존재를 대입해서 이러한 생각을 풀어나간다.
영화 속에서, 천사들은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읽고, 그들을 위로한다. 다만, 그 위로가 인간에게는 들리지 않는다. 인간들은 그들을 느낄 수 없다. 몇몇의 순수한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영화는 사람과 천사라는 두 존재를 등장시켜, 각각의 인물들의 대사를 통해,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일으킨다. 그 중,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인간이 된 천사 다미엘의 선택이다.
두 명의 천사, 다미엘과 카시엘은 여느 천사와 마찬가지로, 인간세상을 떠돌며 그들의 생각을 읽고, 그들을 위로한다. 두 천사는 곳곳에 박혀있는 인간들의 희노애락을 느끼게 되지만, 둘은 그에 따른 대비되는 모습을 보인다. 다미엘은 영화속에서 마리온이라는 인간 여성을 사랑하게 되면서, 인간이 되기를 꿈꾸게 된다. 하지만, 다미엘은 단지 그녀와의 사랑만을 느끼고 싶어서 인간이 되기를 선택했을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