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
- 최초 등록일
- 2010.10.15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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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화와 칼의 독서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국화와 칼>은 일본에 가지 않고서 일본에 관한 자료만으로 일본에 대해 설명해 놓은 특이한 책이다. 꽤나 잘 쓰여 진 책으로 국화의 칼은 일본과 일본인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다.일본과 미국이 한창 태평양 전쟁을 치르던 1944년 6월, 미국 정부는 베네딕트에게 일본 연구를 의뢰한다. 일본인은 ‘미국이 여태껏 싸운 적 중에서 가장 낯선 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은 일본을 이기려면 베네딕트와 같은 인류학자가 ‘일본의 참모습’을 밝혀줘야 한다고 보았다. 그러나 베네딕트는 전쟁 때문에 일본에 가볼 수가 없어서 책 논문 영화 신문과 같은 자료만으로 일본을 연구했다.
이 책은 문화인류학이라는 학문의 방법론에 의거한 학문적 노작으로 저자가 목적으로 삼은 것은 평균적 일본인의 행동과 사고의 형을 탐구하는 것이었다. 즉 이 책은 2차 대전 당시 미국인들이 자신들의 사상과 사고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던 일본인들을 그들의 사상, 감정의 습관화, 그러한 습관에 잠긴 문화의 틀을 통해 이해하기 위해서 씌어졌다. 또한 특정한 사고의 형에 대해 다루기 전에 전쟁에 의해 서구에 알려진 일본인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과 그 속에서 드러나는 일본인 고유의 특성을 다룬다던지, 메이지유신을 통한 일본인의 계층구조의식의 형성을 서술하여 사회적,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을 첨가해 일본인의 사고의 틀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일본인의 성장과정에 대한 설명 역시 일본인의 사고의 틀이 어떻게 형성되고 적용되는지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장치로 볼 수 있다.
국화는 일본의 황실을 상징한다.
우리는 일본을 벚꽃으로 생각하지만 다른 꽃들이 피지 않는 차가운 가을에 홀로 피는 국화는 깨끗하고 청결하고 조용하고 엄숙하고 고귀하다는 생각에서 실은 일본인들은 나라꽃인 벚꽃보다도 국화를 좋아한다고 한다.
참고 자료
국화와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