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장애아동의 교육과 검사, 평가
- 최초 등록일
- 2010.06.13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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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습장애 - 교육방법, 검사도구, 평가도구
목차
- KISE 학습장애 선별척도
- [K-WISC-Ⅲ의 소검사 구성]
- 특수교사
- 일반교사
- 읽기교수방법
- 이해기술지도
- 쓰기교수방법
본문내용
지연이는 만 9세의 초등학교 3학년 여자 아동이다.
지연이는 다른 또래들보다 많이 수줍어하면서도 교사에게 의존적이었고, 언어표현이 상당히 미숙했다. 예를 들어 읽기 부분에서 낱말을 말할 때 음의 첨가를 하거나 생략을 하고, 낱말을 좌우 도치 하거나 낱말의 의미를 파악하나 전체적인 측면에서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는 등 언어적인 표현이 상당히 미숙하였다.
게다가 다른 교과목의 형성평가에 잘 응하지 못하였으며 문자매체를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데 곤란을 겪는 등 난독증을 보였다. 그리고 글자를 쓸 때는 다른 사람이 읽을 수 없을 정도의 난필로 글자를 쓰며, 철자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엉터리로 쓰거나, 글자를 보고 따라 쓰는 것을 어려워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 하는 것을 곤란해 한다. 그래서 담임교사는 지연이에게 기초학력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는데, 초등학교 1학년 수준으로 나왔다.
그 후 지연이의 부모에게 상담을 해 보았는데, 지연이의 엄마는 아들을 기다리는 시댁식구들과 함께 살면서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주위의 기대 때문에 많은 부담을 가지고 10개월의 임신기간을 거쳐 정상 분만으로 지연이를 출산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엄마의 심리상태가 불안정해서 혹시 아이가 비정상적이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으나 걷기, 말하기, 배변훈련 등은 정상발달이었으며, 아이는 순하고 건강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지연이는 긍정적으로 자랐고, 실제로 가정환경도 화목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다는 것을 확인하고 난 후 주변 환경의 부작용으로 인한 학습부진은 아니라고 판단하였다. 또한 지연이의 부모에 의하면 1년 전 특수교육기관에서 검사를 한 결과 지연이의 IQ가 92라고 하였다. 따라서 정신지체도 아닌 학습장애로 추정하고, 특수교사인 최 선생님에게 의뢰해 보기로 하였다.
지연이의 담임교사에게 이 말을 듣고 특수교사인 최 선생님은 지연이에게 학습장애 선별척도로 KISE를 사용해 보기로 한다.
KISE 학습장애 선별척도는 일반학교 교사 및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표준화된 선별검사 도구로 학생 중 학습장애가 의심되는 학생을 찾아내는데 사용되는 도구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