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하면 얼굴이 빨개진다.
- 최초 등록일
- 2010.06.04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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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하면 얼굴이 빨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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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어 속담에 Do not judge a book by its cover. 라는 속담이 있다. 겉 표지를 보고 책을 평가하지 말라는 말인데 나는 책을 읽기전 항상 겉표지를 먼저 상세히 살피고 읽는 편이다.
도서관에서 처음 이 책을 발견 했을때 내가 찾는 이 책이 정작 맞는지 의심이 갈만큼 어린이용 책인줄 알고 한참을 다시 찾았었다. 하지만 이게 내가 찾던 책이란걸 확신했을때 겉표지를 먼저 보기 시작했다. 뒷면을 보니 아무도 없는 새벽에 교통신호는 꼭 지켜야 할까?
동시에 두사람을 좋아하는 건 죄가 될까? 등 평상시에 생각해보기에는 사소하고 단순한 질문들일지 모르지만 철학을 통해 이러한 질문들을 통찰해본다는데 엄청난 흥미를 느끼게 되어 바로 책상에 앉아 한페이지 한페이지 읽기 시작했다.
책의 전개는 페르디난트라는 어린 남자 아이와 그의 외삼촌인 고트프리트와의 대화가 지배적인 형식이다. 즉 페르디난트가 윤리적 문제들에 대해 질문을 하면 외삼촌이 명쾌하게 그가 이해하기 쉽게 철학적 설명, 해석을 덧붙여 얘기를 나누는 형태로 책은 전개된다. 몇 장읽지 않았을때, 군대에서 힘든 생활을 겪던 중 읽었던 Mitch Albom 의 Tuesdays with Morrie(모리와 함께한 토요일)가 생각났다.
Tuesdays with Morrie은 영혼의 결핍을 느끼던 그 제자 미치가 옛 스승을 찾아감으로써 시작된다. 미치는 서너 달에 걸쳐 매주 화요일마다 모리 교수와 함께 인생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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