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양 리포트- 삼국사기 인물의 하루를 재구성하여 짧은 소설 쓰기

소개글

한국사 교양수업 때 작성한 '삼국사기 인물의 하루 재구성하기'입니다.
유명한 충신이었던 박제상의 하루를 재구성하여 쓴 짧은 소설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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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박제상이 미사흔을 구하기 위해 왜나라로 간 지도 벌써 몇 달이 지났다. 그리고 오늘이 바로 박제상이 이곳에 온 이유, 미사흔 왕자를 신라로 돌려보내는 날이다. 마침 안개가 자욱하여 한 치 앞을 보기 힘든 날이었고 박제상은 드디어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그는 새벽 일찍 일어나 차가운 새벽 공기를 마시며 그간의 일을 회상했다. 폐하의 명을 받아 부인의 간곡한 만류에도 아내와 어린 세 딸을 두고 이곳으로 떠나온 일과 왜나라 왕에게 자신을 신라를 배반한 자로 속여 귀화하고 싶다고 거짓말을 한 일, 그리고 모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왕자님과 매일 낚시와 사냥을 다니던 일. 모두 오늘을 위한 연극이었고 그 연극의 결말이 오늘에 달린 것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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