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친구의 감동적인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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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아름다운 신부 000의 20년 지기 친구 jjj입니다.
저의 소중한 친구 00의 결혼식에서 축사할 있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2020년 제 결혼식에서 00이 제 부케를 받았었는데 제가 축사한 날이 오다니 말 그대로 ‘감격’스럽습니다.

저는 00를 항상 00이라고 불러서 000라고 부르는 게 어색합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서도 00이라고 부르려고 합니다.

00, 너는 나에게 자랑스러운 동생 같은 친구였어.
무엇이든 스스로 잘 해내는 너를 보며 자랑스럽고 대견한데,
뭔가 계속 마음이 간달까. 내가 챙겨줘야 할 거 같은, 그런 친구였지.
동생 같은 00이 결혼을 한다니... 너의 가족만큼이나 내가 기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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