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학과 교회
- 최초 등록일
- 2010.05.27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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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혁신학과 교회
목차
제1장 개혁주의 교회론을 위한 시도
교회의 일치와 순결
장로교 표준 문서에 대한 서약
제2장 교회와 신학
구 프린스턴 신학 전통의 연속성과 불연속성
프린스턴 신학교의 재편성과 종교다원주의의 수용
「성경전서 표준 새 번역」에 대한 신학적 검토
제 3 장 교회와 성도의 삶
요한 칼빈의 성령론 연구
칼빈주의 문화관
칼빈의 이적론
성령의 사역
로마서 7장 14~25절과 성화의 교리
박형룡 박사의 내세론 연구
서 평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한국 교회는 기독교 선교 역사상 가장 놀라운 부흥을 이룩하였으며, 21세기를 맞이하는 지금에 와서는‘받는 교회’에서 ‘주는 교회’로 세계 교회 앞에 거듭나야 할 시기가 되었다. 그러나 신학 사상의 혼란과 그릇된 신학의 유입은 한국 교회의 앞날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
특별히 현대 자유주의 신학에 근거한 교회론은 한국의 전통적인 역사적 개혁주의, 정통 칼빈주의 신학에 대한 도전일 뿐 아니라, 특히 청교도적 보수신학을 지향해 온 한국 장로교회에 대한 도전으로 나타나고 있다.
(1) 현대 교회에 대한 몰트만의 도전
1965년에 몰트만은「희망의 신학」이란 책을 통해 기독교의 종말론적 사고를 부활신앙에서 재해석하고 기독교 신앙이 현대 사회에서 가지는‘약속과 희망의 사고’를 강조하였다. 그의「희망의 신학」은 기독교와 마르크스주의자들과의 대화를 유발하였고, 이는 1970-80년대 남미의 「해방신학」과 한국의「민중신학」의 신학적 토대가 되었다.
그는 또 1975년「성령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를 통해‘메시아적 교회론’을 1)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2)선교적 교회, 3)연합적 교회, 4)정치적 교회 등으로 정의하면서 그리스도 교회의 가견적 일치를 추구했다.
몰트만에게 있어서‘해방’은 정치적ㆍ혁명적 개념보다 더 넓은‘억압자의 자유로운, 그리고 인간적인 미래까지도’포함하는 것이고, 민중과 함께 고난 받고 투쟁하는 교회가 민중의 교회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는「에른스트 블로흐」의 유물론적이고 마르크스적인 희망의 철학에 대해 비판하면서도 그의 주장을 자신의 신학에 끌어들여 그것을 기독교 종말론 속에서 이해하고자 시도하였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