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놀이유래와방법및종류
- 최초 등록일
- 2010.05.19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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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전통놀이의 종류에 대해 나열하고
그 유래와 방법
목차
1. 강강술래
2. 고누
3. 고싸움
4. 그네뛰기
5. 널뛰기
6. 씨름
7. 연날리기
8. 제기차기
9. 줄다리기
10. 투호
11. 줄타기
본문내용
1. 강강술래
강강술래는 주로 추석날 밤에 여인들이 손을 잡고 둥그렇게 원을 그리고 집단으로 추는 춤이다. 손에 손을 맞잡은 20 ~ 30대의 여인들은 노랫소리에 맞추어 때로는 걷고 때로는 뛰면서 커다란 원을 만들며 춤을 춘다. 수많은 여인들이 함께 뛰며 노래하는 모습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명력을 느끼게 만든다.
강강술래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하여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이미 고대 부족 사회에서부터 있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특히 부족 국가 가운데 하나였던 마한에서는 파종을 끝낸 5월과 추수를 끝낸 10월에 여러 사람이 모여 탕무를 추면서 놀았다는 기록이 있다. 탕무는 여러 사람이 원을 그리며 무리를 지어 추는 춤이었는데 여기서부터 강강술래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내려오던 전통이 지금과 같이 강강술래라는 이름을 가진 하나의 춤으로 정착하게 된 것은 1896년에 와서이다. 한국의 남쪽 지방에 있는 진도라는 섬으로 유배를 갔던 정만조라는 선비가 그곳에서 여인들이 모여 밤중에 춤을 추는 광경을 목격하고 그 춤을 처음으로 강강술래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강강술래는 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추는 춤이다. 먼저 한 사람이 노래를 부르면 나머지 사람들이 그 소리를 받아서 다 함께 후렴을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후렴으로 부르는 노래의 가사가 강강술래이다. 이 때
11. 줄타기
줄타기는 광대가 줄 위를 걸어 다니면서 여러 가지 재주를 보여 주는 놀이이다. 줄은 보통 삼 껍질을 지름이 3cm가 되도록 꼬아 만든다.
조선 시대에 이 놀이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하였다. 한 부류는 나라에 소속된 광대들이었고 또 다른 부류는 일정한 거처 없이 떠돌아다니면서 민간에서 예능을 판 예인들이었다. 줄타기의 기술이나 솜씨는 나라에 소속된 광대가 훨씬 뛰어났다. 그러나 민간에서 활동하는 예인들은 나라에 소속된 광대들에게는 없는 재담이나 오락성을 겸비하고 있어서 대중적인 인기는 더 높았다.
줄을 타기 전에는 액운을 없애고 풍요롭기를 비는 고사를 지낸다. 돌아가신 선배, 스승 등등에게 사고 없이 줄을 타게 해 달라고 비는 것이다. 고사상에는 주로 북어와 술을 올려놓고 이 의식이 끝나면 줄을 타는 기구에 술을 붓는다.
광대의 줄타기는 주로 대궐 안의 잔치 때에 벌이던 춤과 노래와 함께 공연되었다. 외국 사신이 왔을 때나 또는 나라의 명절 때 궁궐에 가서 이 놀이를 하였는데 중국에서 온 사신들이 이들의 솜씨를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그 밖에도 이들은 양반이나 부잣집의 각종 잔치에 불려 가서 보수를 받고 놀이를 하였다고 한다.
광대들은 보통 울 안이나 마당에 3m
참고 자료
국회도서관 (한국 문화 기초 용어 - 국립 국어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