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아동공원, 근린공원 실태 및 문제점과 보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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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동공원, 근린공원에 실태 및 문제점, 보완점을 조사분석 해보시기 바랍니다.

공원은 법적으로나 실제 이용 면으로나 여러 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각각의 공원들은 위치, 형질, 기능, 면적 등 여러 가지 기준에서 같은 것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공원계획의 구체적인 내용과 개별성이 상당히 강하다. 실제 공원을 조성함에 있어서 계획에 못지않게 설계도 중요하다. 실제의 대상지를 놓고 환경조건을 바탕으로 하여 토지이용과 시설배치, 교통과 주차, 포장, 설비, 환경보존 등에 대한 실천적 수준에서의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한국에서 기술이나 인식의 수준으로 볼 때 설계의 중요성은 반영되고 있으나 계획의 중요성은, 특히 조경 계획을 제외한 계획의 중요성은 상당히 소홀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공원계획에 있어 공원의 유형을 분류하는 작업은 대단히 중요하면서도 까다로운 작업이다. 중요한 까닭은 공원이 각 유형별로 법적 지위를 부여받기 때문이고, 까다로운 까닭은 나라마다 다른 문화적 배경에서 제시된 것이라서 단일 체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자연고원, 묘지공원으로 구분하며 일본은 아동공원, 근린공원, 역사공원, 운동공원을 표준으로 하며 미국은 어린이놀이터, 소공원, 근린공원, 지구공원, 대도시공원 등으로 구분한다.
이와 같은 전통적인 공원의 유형을 바탕으로 하여, 근래에는 특정한 목적, 용도 등을 전제로 한 테마파크가 상당하게 개발, 조성되고 있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공원의 예로서 한국의 경우에는 충남 천원군 목천면에 건립된 곳이나 서울 강동구 방이동에 건설된 올림픽공원을 들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테마 공원은 현행 법제상의 분류체계를 적절하게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실제로는 공원이라는 표제를 쓰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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