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평론
- 최초 등록일
- 2010.04.27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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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균관대 문학개론 수업 중 과제입니다.
목차
1.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라는 어구가 상징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2. 이 작품의 문체가 마음에 드는가, 그렇다면 왜이고, 그렇지 않다면 이유가 무엇인가?
본문내용
1.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라는 어구가 상징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라는 어구로 한 장면을 상상해 보았다.
유난히 높은 하늘 아래 한 남자가 서 있다. 그는 그의 손안에 들어갈 만한 작은 공을 쥐고 있고, 그 공을 높이 던지려 한다. 그 남자는 키가 굉장히 작기 때문에 그 공을 던지기 위해서는 온몸을 다 던져야 한다. 그러나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작은 공은 작은 남자의 발 앞에 떨어질 것이다. 자신의 몇 발자국 앞에서 굴러가는 공을 보면서 그 작은 남자는 무슨 생각을 할까?
키가 작다는 것은 단순히 외형적으로 키가 작다는 것 그 이상을 의미한다. 키가 작다는 것은 어리다는 의미로 통하기도 하고, 약하다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키가 작은 것과 어린 것, 키가 작은 것과 약한 것은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난장이란 보통사람보다 키가 유난히 작은 사람을 일컫는다. 이 글의 주인공은 유난히 키가 작은 난장이다. 따라서 여기서 말하는 난장이란, 어리석고 약한 존재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주인공은 그 외형조차도 보통사람들과 분리되어 소외받는 계층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작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그 공은 왜 작은 것일까? 내 생각을 말하자면 그 공을 작을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그가 대면하는 현실 속에서 그가 가질 수 있는 것은 작은 것뿐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