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12.21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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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9학년도 2학기 교육철학 및 교육사 리포트였습니다.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이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자유글쓰기)였습니다.
줄거리 보다는 느낀점과 배운점 반성한 점 위주로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독서는 사람을 풍요롭게 한다. 나는 평소에 책을 좀 읽는 편이다. 소설, 상식, 인문, 과학 등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책을 읽어가면서 그 내용을 모두 기억하지는 못하더라도 내 안에 조금씩 쌓이고 쌓여 살아가면서 맞게 되는 모든 상황에서 유용하게 작용하고 지혜롭게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번에 교육철학시간에 만나게 된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이라는 책은 2009년을 마무리하는 나에게 매우 특별한 책이 되었다.
2009년은 나에게 매우 특별한 해이다. 내가 대학교를 졸업하며 학사 학위를 받고 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다. 원하는 학교에서 하고 싶던 공부를 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뻤고,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 더 좋았다. 아마 이 책이 나에게 특별하게 다가왔던 것도 이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내가 가르치고 있는 것이 맞는지, 이렇게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작용할지, 나는 아이들을 정말로 이해하고 사랑하고 있는지, 과연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궁금했다. 내가 학원이라는 사교육 현장에 종사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학교 시험에 맞춰 가르쳐야 한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고민들과 함께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이었다. 나 자신의 반성 보다는 내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가 너무나 극심한 교육열로 아이들을 생산해내는 공장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한국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것만은 반박할 여지가 없다고 본다. 책 이야기에 앞서 한국교육의 문제점을 잠깐 들어보자면 지나친 학력주의, 부모들의 과도한 한풀이식 교육, 대학교를 위한 일률적인 교육방식이 있다. 이 모든 것을 부정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교육이 우리의 삶에 가치를 부여하고 교육을 통해 우리가 발전한다는 것에는 적극 동의하는 바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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