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모험영화 속 그녀들, 왜 변하였을까?
- 대조되는 두 영화를 비교하여 여성상의 변화 모색 -
목차
1. 시작하면서
2. 가녀린 백합의 여인이 등장하는 <중천>
(1) 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
(2) 영화 속 여성의 비중과 역할
3. 강인한 장미의 여인이 등장하는 <무영검>
(1) 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
(2) 영화 속 여성의 비중과 역할
4. 대조되는 두 영화 속 여성상의 분석
(1) 두 영화 속 여성의 비교
(2) 왜 이런 여성이 등장했을까?
5. 나오면서
<참고문헌>
<그림목차>
그림1. <중천> 참고자료
그림2. <무영검> 참고자료
그림3. <중천>의 의상 참고자료
그림4. <무영검>의 의상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시작하면서
영화는 시대를 반영한다고들 한다. 실제로 시대 상황에 따라 영화의 주제, 종류, 내용도 바뀌어왔다. 어두운 시대에는 강력한 영웅이 등장하는 영화나 정치권을 풍자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영화가 주류를 이루며, 밝은 시대에는 평온하고 잔잔한 스토리의 영화가 많다. 이렇듯 영화 자체가 시대를 반영하기에, 같은 장르의 영화라도 주인공의 유형이 시대에 따라 변하기도 한다. 그 예를 아주 잘 보여주는 것이 <슈퍼맨>과 <스파이더 맨>속의 영웅상 변화이다. ‘슈퍼맨’이 외력에 끄떡없는 강인한 영웅상을 보여주면서 그 당시 미국사회가 지향했던 이상적인 인간을 표현했다면, 최근의 영웅인 ‘스파이더맨’은 영웅으로의 삶과 현실의 삶 사이에서 고뇌하는 영웅을 보여주면서 현대 미국인들의 고독과 이중성을 보여준다. 이는 시대가 변하면서 ‘개인’을 중요시하게 되면서 각 개인의 삶에 초점을 맞추며 나타난 변화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최근 영화들 속에는 예전과 다른 양상을 띤 여성들이 등장하는 것이 눈에 띈다. 특히 고전적 성격이 강한 영화들, 즉 모험영화들 속에서 종전과는 다른 여성들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최근에 나온 한국 무협 모험 영화중에서, 여주인공의 특성이 매우 대비되는 두 작품을 가지고 현실의 여성들과 비교하고 분석하는 일은 현재 여성들이 사회에 어떻게 비추어지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2. 가녀린 백합의 여인이 등장하는 <중천>
(1) 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
그림 1. <중천> 시대는 통일신라 말기. 이 세계에는 살아있는 사람들이 사는 속세와, 육신을 벗은 영혼들이 환생을 위해 49일 동안 머무르는 ‘중천’이 있다. 그런데 세상에는 가끔 죽은 뒤에도 중천으로 가지 못한 영혼들이 ‘원귀’가 되어 살아 있는 인간들에게 해를 입히곤 했다. 따라서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는 무사이자 퇴마사 집단, ‘처용대’는 왕실 직속부대로 이 세상의 안정을 이끄는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왕실 직속부대였던 처용대가 반란을 일으쳐 모두 처형을 당하게 된다.
참고 자료
1. 1차 자료
<중천>, 조동오 감독, 조동오 각본, 서울;나비픽쳐스, 2006.
<무영검>, 김영준 감독, 김태관, 신준희 각본, 서울;태원엔터테인먼트, 2005.
2. 2차자료
박찬흥.「여성 직장인 82%, 나쁜여자 로 살 의향 있다」,『파이낸셜뉴스』, 2007.2.21
http://www.fnnews.com/view?ra=Sent1201m_01A&corp=fnnews&arcid=00000920935604&cDateYear=2007&cDateMonth=02&cDateDay=21&.
배국남.「그 많던 청순한 스타는 왜 사라졌을까?」,『조선일보』, 2007.4.7
http://spn.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4/07/2007040700195.html.
이자연.「[시네카페] 터프 걸들 스크린을 점령하다」,『조선일보』, 2002.9.4
http://spn.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2090470273.
이준목.「올해 최고의 여성 캐릭터는 누구?」,『포커스』, 2005.12.09,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297637&portal=portal.
「남자는 가늘고, 여자는 굵다.」,『조선일보』, 2006.6.9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asp?sub_cd=DH22&newsid=01580966579880080&clkcode=00202&DirCode=&curtype=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