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스토리텔링 분석과 보완점
- 최초 등록일
- 2019.05.27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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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놉시스
2. 개요
3. 캐릭터 분석
1) 캐릭터 설정 표
2) 캐릭터 맵
4. 배경 분석
1) 시간적 배경
2) 공간적 배경
3) 사회문화적 배경
5. 사건 분석
6. 스토리 구조 분석 – 영웅의 12여정 중심으로
7. 첨언
본문내용
1. 시놉시스
소련과의 우주 개발이 한창인 냉전시대의 미국, 주인공인 ‘엘라이자’는 미국의 오컴 항공우주센터에서 청소부로 일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전설 속 인어의 형상을 띤 괴생명체가 실린더에 갇힌 채 오컴 항공우주센터의 비밀 연구소에 들어오게 된다.
이 괴생명체의 서식지인 남미에서는 신적 존재로 추앙받았지만 소련과의 우주전쟁 중에 있던 당시 미국에게는 단지 생체실험 대상일 뿐이다. 선천적으로 말을 하지 못하는 장애가 있는 엘라이자와 이 괴생명체 사이 알 수 없는 동질감 때문일까, 호기심에 이끌려 괴생명체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엘라이자와 그 괴생명체, 그들을 잇는 것은 말이 아닌 음악과 몸짓이었다. 한편, 그 둘을 지켜보던 연구소의 보안관 ‘리차드’는 우주 개발을 위해 그를 해부하려 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엘라이자는 괴생명체 구출작전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과 같이 괴수와 인간의 사랑을 다룬 영화는 하나의 전형이라고 불리울만큼 익숙하다. 하지만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를 전형적인 괴수와 인간의 사랑을 다룬 영화라고 할 수는 없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이번 영화에 보다 짙은 메시지를 담아내며 그 전형성에서 벗어났다. “사랑은 어떤 모양이든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그의 말을 유념한다면 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장애를 가진 주인공 엘라이자와 그녀의 이웃집에 살고 있는 동성애자 자일스, 엘라이자의 직장 동료인 흑인 여성 젤다 그리고 소련 출신의 이방인 호프스테들러 박사. 이들은 모두 리차드로 대표되는 당시 주류세력의 중심인 백인 남성과 대척점에 있는 인물들이다. 장애, 성적 지향, 인종, 성별, 지위 등의 이유로 차별을 받았던 인물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은 차별을 무의미하게 만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