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스마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10.30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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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모나리자 스마일 감상문입니다.
줄거리보다 감상위주로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 속의 여자 등장인물들은 조금씩 나의 모습을 갖고 있었다. 왓슨과 같은 개방성과 베티의 고정관념과 코니의 너그러움과 상처받기 쉬운 모습, 결국 현실과 타협하는 조앤의 모습은 모두 내가 갖고 있는 캐릭터이다. 웰즐리 여대의 생활은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에서 읽어봤기 때문에 익히 그녀들의 유명세는 알고 있었다. 영상을 통해 그녀들의 부와 좋은 가문에 대한 자부심과 지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들의 학부열과는 모순된 부에 대한 고정관념과 문란한 이성교제, 결혼관은 미국에서의 엘리트라는 웰즐리의 명문과는 안 맞았지만 그 시대의 웰즐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나의 여성상은 캐서린 왓슨과 같은 여성상이였고 앞으로도 그러하다. 그런데 나의 캐릭터와 상황은 베티와 유사하여 많은 갈등을 겪고 있다. 그래서 내가 추구하는 여성상과는 다르게 조앤처럼 현실과 타협하는 결과를 종종 가져오게 된다.
나의 여성상을 베티의 여성상과 굳이 비교한다면 나의 여성상은 베티와 달리 자기 중심적이고 베티는 시대와 환경중심적이다. 나는 결혼과 사랑에서도 당연히 나를 위한 일이고 내가 필요하기 때문에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당연히 모든 면에서 내가 우선이여야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 인생에서 여성이기 전에 남성과 동등한 인간이라는 것이 나의 여성상이다. 캐서린이 결국 웰즐리와 타협을 안 했듯이 나도 내 인생을 결혼과 남자에 타협하기 싫다. 베티의 여성상은 위험하며 어리석다. 모든 것은 얻을 수 있는 반면 잃을 수도 있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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