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교육에 관한 논쟁
- 최초 등록일
- 2009.08.09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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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과교육에 관한 논쟁
목차
1. 사회과의 명칭에관한 논쟁
2. 통합과 분과에 관한 논쟁
3. 사회과 교육의 본질에 관한 논쟁
4. 법 교육과 법학 교육에 관한 논쟁
5. 수준별 교육과정의 운영상의 문제에 관한 논쟁
6. 지식정보사회에서의 사회과 교육의 방향에 관한 논쟁
7. 구성주의 학습이론에 관한 논쟁
8. 수행평가와 관련된 쟁점들
9. 협동학습에 대한 논쟁
10. 고급사고력의 개념에관한 논쟁
본문내용
1. 사회과의 명칭에관한 논쟁
사회과를 둘러싼 논쟁과 혼돈은 ‘사회과’란 명칭 자체에서부터 출발한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사회과’란 명칭은 미국의 ‘social studies`란 굑과 개념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사용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해방 후 미국의 social studies 개념을 ‘사회생활과’로 이름 붙여 교수요목에 포함시킨 것이 현대적 의미에서 본 우리 사회과의 시작이다. 그 후 제 2차 교육과정 개편 때 ‘사회생활과’란 용어는 ‘사회과’로 개칭되어 오늘까지 이어진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우리 나라의 사회과 개념은 그 시작부터 격심한 논란 거리였다고 전해진다. 논란의 핵심은 과연 사회과 또는 사회 생활과를 어떻게 개념화할 것이냐 하는 문제였다. 단순화시키면 사회과를 보는 기본 시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 하나는 사회과를 ‘여러 과목이나 분야의 단순 연합 또는 묶음의 지칭어’로 보는 시각이고, 또 다른 하나는 ‘통합적 성격을 지닌 단일 교과명’으로 보는 시각이 그것이다. 전자의 경우는 사회과란 용어를 교육과정 조직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위해 역사, 지리, 그리고 여러 사회과학 영역의 과목이나 과정들을 묶어 부르는 일반 명칭 정도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에 반해 후자의 경우는 사회과를 독자적인 교육 목적이나 인간 형성 논리에 근거하여 단일의 실체로 존재하는 독립 교과로 보려는 의도가 뚜렷하다.
우리 주위 생활 실제에서 용어상의 혼돈을 가져다주는 또 다른 국면들이 발견된다. ‘통합사회’, ‘공통사회’, ‘범사회과’등과 같은 용어의 잦은 사용이 그 예에 해당한다. ‘통합사회’란 용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사회과의 통합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한 강조 표현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으나, 다르게 보면 ‘통합되지 않은 사회과’를 설정한다는 말로 인식할 수도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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