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선비와 일본 사무라이
- 최초 등록일
- 2009.04.22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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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 선비와 일본 사무라이>는 한국으로 귀화한 일본인 교수가 역사 속의 선비와 사무라이를 비교하면서 한일관계를 새롭게 조명한 책으로 레포트의 내용도 한일관계와 지금의 모습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국에서 지식인의 전형은 조선시대 선비이며 독특한 이력을 가진 지은이는 조선선비와 맞수인 일본 사무라이를 비교하면서 그 차이를 보다 객관적으로 찾고 있다. 여기에는 호사카 유지의 이력과 관련이 있는데 그의 이력을 읽어보니 한국에 귀화한 일본인 이었다. 그는 두개의 조국을 가진 사람으로서 양국의 관계를 가장 가까이에서 또 가장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특수한 위치에 있는 그런 사람이었다.
호사카 유지가 이 책을 쓰게 된 의도는 조선 선비와 일본 사무라이를 비교하고 재조명함으로써 한일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가늠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이는 좋지 않았던 일본과의 과거사에서 일본에게 가지고 있는 미움이 일본과의 거리를 더 멀게 만들며 글로벌시대에서 일본과의 협력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다.
조선과 일본, 먼 과거에는 한국이 일본에게 문화를 전파하고 그들을 가르쳤다. 하지만 너무나 다른 현재의 상황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면밀한 검토의 필요성을 지시한다.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로 일본을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한다. 왜냐하면 거리상으로는 매우 가까운 거리이나 사람들의 의식이나 문화는 무척이나 다르기 때문이다. 작년, 일본여행을 다녀왔다. 사람들의 생김새는 비슷하나 일본인의 의식은 우리와 너무도 다르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들과의 환경차이, 의식차이, 문화차이를 보고 왜 이렇게 가까운 나라에서 사람들의 의식과 문화가 너무도 확연한 차이를 보이게 되었을까?
참고 자료
호사카 유지, 『조선 선비와 일본 사무라이』, 김영사,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