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론] 상징의 이론

목차

Ⅰ.상징의 이론
1.개념
1)어의
-동양에서 본 상징
-그리스어 심볼론(symbolon)
-영어 심볼(symbol)
-본의와 유의
-정신분석학에서 본 상징
2)상징/신호
-카시러(Ernst Cassirer)
-랭거(Susanne K.Langer)
3)상징/기호
2.유형
1)분류
-필립 휠라이트의 '협의 상징'과 '긴장 상징'
2)개인상징
3)문화권상징
4)원형상징
3.특성
1)동일성
2)다의성
3)암시성
4.상징의 문제
1)언어 상징론
2)비유와 상징
3)이미지 또는 심상과 상징
4)상징성과 상징의 단위

본문내용

같은 원리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상징의 속성과 기능은 다 같지 않다. 어떤 상징은 그 구조가 단단하고 의미작용이 활발하지만, 또 다른 어떤 것들은 그렇지 못하다. 또한 상징 가운데는 그 의미의 윤곽이 이미 어느 정도 드러난 것도 있는가 하면, 처음 제시되는 것이어서 그 의미의 테두리가 아주 막연한 것도 있다. 그러니까 여느 경우처럼 상징도 몇 개의 유형으로 나누어질 수 있는 셈이다.
가령, '장미'가 '사랑'을, '비둘기'가 '평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되고 거기서 더 이상 또라는 의
미의 상징이 부가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상징은 비록 누구에게든 공통적으로 정확하게 그 상
징 의미를 전달할 수 있겠지만 그것으로 그 상징은 타성화되어 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상징
을 필립 휠라이트(Philip Wheelwright, 1901~1970)는 '협의 상징'(steno-symbols)이라고 말하
고, 르네 웰레크 등은 전통적 상징이라고 말한다.
필립 휠라이트는 타성화된 '협의 상징'에 대립되는 상징으로서 '긴장상징'(tensive symbols)
을 든다. 긴장 상징은 실용적인 의사전달이나 관용적 용법으로서의 언어 기호가 아니라, 사
물의 새로운 인식과 더불어 살아있는 긴장 언어의 식별과 선택이 필요한 것이다. 긴장 상징
은 완벽한 정확성도 가지지 않으며 타성화된 규칙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