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최초 등록일
- 2001.09.28
- 최종 저작일
- 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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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거 그냥 제가 쓴 리포트거든요 회원이 되어서 한번 올리는거니깐 비방같은건 하지 말아 주세요 담에 더잘 써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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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구두장이가 아내와 자식들을 데리고 어느 농부의 집에 세 들어 살고 있었다
그는 품삯은 보잘 것 없어 버는 족족 입에 풀칠하기 바쁜 형편이었다 가을로 들어서면서 약간의 여유가 생겼다. 구두장이는 양가죽을 사기 위해 아침부터 채비를 했다 그가 가지고 있던 3루불과 꿔준도 s5루블을 보태서 양가죽을 살 모양이었다 그러나 꿔준돈을 받으러 농부의 집을 찾아갔지만 주인이 외출중이라 1주일 안에 돈을 주겠다는 약속만 받아냈다 그 다음으로 찾아간 곳 역시 지금 돈이 없다고 20카페를 내놓았다 구두장이는 하는 수없이 외상으로나마 양가죽을 사보려 했지만 주인은 어림없는 소리 말라는 듯 잘라 말했다 결국 장화 수선비 20카페와 어느 집에서털장화를 꿰매는 일감하나를 얻었을 뿐 헛수고만 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그는 속이 상해 20카페이카를 몽땅 털어 보드카를 마셔 버리고는 양가죽은 만져 보지도 못한 채 집을 향해 터덜터덜 걸었다 이윽고 구두장이는 길모퉁이의 작은 교회근처에 이르렀는데 그때 교회 뒤에서 무늬가 허연 것이 보였다 그는 조금더 가까이 다가갔다 그제야 그 물체가 사람인 건 분 명한테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이 안됐었다 구두장이는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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