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선정 근거
Ⅱ. 결핵에 대한 문헌 고찰
Ⅲ. 감염병의 병원체에 대한 문헌 고찰
Ⅳ. 결핵의 치료 & 간호
Ⅴ. 참고문헌 References
본문내용
질병 고찰 근거로서 결핵을 선정한 첫 번째 이유는 결핵 발병률 1위가 한국이라는 점에 있다. 결핵은 산업혁명 후인 18세기 중반에 전 세계적으로 창궐해,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질병이다. 결핵균은 1882년에야 로베르트 코흐에 의해 발견되어 1912년, 1940년대에 각각 BCG 예방 백신과 결핵약이 나오면서 ‘잊혀진’ 병이 되었으나, 우리나라에서 결핵은 ‘현재 진행형’에 놓여있다. 매일 72명의 결핵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5명이 사망하는 등 정부의 결핵 퇴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여전히 OECD 1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한국은 ‘결핵 후진국’의 타이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여타 선진국에 뒤처지지 않는 의료수준을 갖춘 한국이 결핵을 쉽게 잡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또, 왜 유난히 한국에서 많은 결핵 환자가 발생하는 것인가? 에 대한 답을 보고서를 기회 삼아 알아보기 위해 고찰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
질병 고찰 근거의 두 번째는 20세기인 현재와 과거 서양인들의 결핵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 있다. ‘이상적인 초상화’ , ‘처음이자 마지막 영성체’ , ‘천사’…. 이는 14~18세기 서양의 유명 화가들이 그린 작품의 이름이다. 이 그림에는 두 가지의 공통점이 있다. 그 첫 번째로는 작품 속 피사체를 하얗고, 가녀리며, 아름다운 여성으로 표현했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작품 속 피사체가 모두 결핵으로 사망했다는 점이다. 이 두 개의 공통점은 서로 무슨 연관이 있을까?
결핵은 전염성 질병으로, ‘결핵 환자’라고 하면 치료와 격리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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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미코박테리움』,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2019.09.10., 1~4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