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식민주의에대한성찰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1.12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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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탈식민주의에대한성찰을 읽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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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식민지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왠지 모르게 울분을 느끼게 된다. 우리의 억압받았던 일제 식민지 시절에 대한 생각 때문일 것이다. 아직까지도 일본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나 아시아 국가 중에는 유럽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곳이 많다. 지금은 식민지배라는 것이 영토적으로는 사라졌다고 하지만 아직 인식적으로는 남아 있는 것 같다. 거대 국가가 선두에 서고 나머지 국가들은 선두 국가를 따라가기 위해 영어를 배우고 그들의 문화를 최고로 여기며 따라 하기 위해 애쓴다. ‘미국적인 것 = 최고’라는 인식이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문화를 놓고 누가 더 우월한지 판단하는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 직접적으로 식민통치를 받는 것만이 식민지배는 아닐 것이다. 이렇듯 한 문화에 대한 선호, 그 문화가 아니면 최고가 아니라는 생각들이 남아 있는 한 이 시대에서도 식민지배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탈식민주의란 억압과 착취를 낳는 지배 이데올리기를 해체 혹은 전복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탈식민주의의 ‘탈’이란 접두어는 ‘~이후에 오는’ 것이란 시간적 의미와 함께 ‘~를 넘어서는’ 극복이란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 전자의 경우에는 식민주의 유산의 지속성을, 후자의 경우에는 식민주의 유산에서 벗어남을 각각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볼 때 우리가 말하는 ‘탈’은 예속상태에서 벗어남, 즉 주권수립과 해방,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의식의 탈식민화를 의미한다. 탈식민주의는 신식민적 현실 속에서 ‘정신의 탈식민화’를 실천하려는 저항 의지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경원,
참고 자료
존 맥클라우드, 박종성 외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