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식민주의 비평의 실제 - 윤동주의 시세계의 이중적 공간과 성찰적 자아분열을 중심으로 -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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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1. 탈식민주의의 개념
2. 탈식민주의 비평

Ⅱ. 탈식민주의 비평가
1. 프란츠 파농 (Frantz Fanon)
2. 에드워드 사이드 (Edward W Said)
3. 호미 바바(Homi K Bhabha)
4. 가야트리 스피박 (Gayatri Spivak)

Ⅲ. 탈식민주의 비평의 특징

Ⅳ. 탈식민주의 비평의 적용 “윤동주의 시세계”
1. 이중적인 공간성과 고향
2. 성찰적 분열과 내적 결의
3. 자의적 분열과 현실적 대응

Ⅴ. 결 론

Ⅵ.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탈식민주의의 개념
식민주의란 한 국가가 무력으로 자신보다 약한 국가를 침략하여 정복하고, 그곳의 물적ㆍ인적 자원을 약탈하며, 자국민을 이주시켜 지배하고 통치하는 행위 및 이념을 일컫는다. 이는 약육강식을 근간으로 삼는 차별적 이데올로기라 할 수 있다. 지배국은 “침략은 정당한 ‘문명화’ 작업이었고, 약탈은 정당한 ‘근대화’ 작업이었다.”라고 주장하며 역사를 왜곡한다. 이렇듯 식민주의는 열등감과 불평등 및 역사의 왜곡을 낳으며 우리를 비롯한 전 세계에 큰 비극을 초래했다. 이런 식민주의를 비판적 시선으로 읽어내려는 ‘대응 담론’이 바로 탈식민주의이다. 탈식민주의(Post-Colonialism)란 억압과 착취를 낳는 지배 이데올로기를 해체 혹은 전복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이를 위해 식민화를 지지하는 인종차별의 부당성을 알리고 지배 권력의 횡포에 제동을 걸어 종주국과 식민국 사이에 발생하는 여러 형태의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한다.

2. 탈식민주의 비평
탈식민주의 비평이 나름의 분야로 자리 잡게 된 것은 1990년대에 들어와서이다. 이 비평의 가장 중요한 성과는 한때 자유 인본주의 비평가들이 문학에 관해 주장하던 보편주의라는 이데올로기에 커다란 타격을 입혔다는 점이다. 위대한 문학은 시간을 초월하여 보편적 의미를 지닌다고 주장한다면, 이는 문화적・사회적・지역적・민족적 차이에 따른 경험과 사고방식의 차이를 무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문학을 단 하나의 ‘보편적’ 잣대로 판단하는 일이다. 탈식민주의 비평은 이러한 보편론을 거부한다. 작품에는 보편적 의미가 있다고 주장할 때마다 백인의 유럽 중심적 규범과 그것을 재현한 작품들은 이렇듯 교묘하게 숭고한 지위로 승격되며, 백인-유럽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 다른 모든 것들은 자연히 종속적이고 주변적인 역할로 격하된다는 것이다. 탈식민주의 이론의 기원은 프란츠 파농(Frantz Fanon)의 『지상의 저주받은 자들』(1961)이라는 책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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