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 La peste
- 최초 등록일
- 2008.10.04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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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페스트 La peste 』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긴이
목차
1. 저자 소개
2. 책 소개
3. 시대적 배경
4. 줄거리 요약
5. 작품 해설
6. 인물 비교평가
7. 감상
본문내용
4. 줄거리 요약
평범하기 그지없던 알제리의 오랑 시에 갑작스레 쥐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하고 사람들 역시 하나 둘씩 죽어가기 시작한다. 쥐들과 사람들의 죽음을 조사하던 중 페스트가 관련되었음이 밝혀지자 이 도시는 <페스트 사태를 선언하고 도시를 폐쇄하라>라는 전보와 함께 외부로부터 완전히 차단되게 된다. 모든 것이 봉쇄된 한계 상황 속에서 역병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페스트는 금방 끝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더욱 많은 희생자를 낳고 시는 커다란 혼란에 빠진다. 이 혼란을 틈타 돈을 벌려는 무리도 날뛴다. 의사 리유와 지식인 타루는 혼란에도 불구하고 질병과 싸움을 벌이며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한다. 파리에 아내를 남겨 둔 채 아랍인의 생활상을 취재하러 오랑 시에 들렀던 신문사 특파원 랑베르는 탈출을 시도하다가 포기하고 리유와 함께 페스트 퇴치 작업을 벌인다. 파늘루 신부는 페스트를 신의 형벌로 생각하고 기도에 전념하지만 결국 페스트에 감염되어 사망한다. 그리고 타루도 페스트에 희생되고 만다. 이어서 리유는 그의 아내도 병사했다는 전보를 받는다. 드디어 목숨을 걸고 페스트와 싸운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페스트는 완전히 퇴치되고 오랑 시는 해방의 기쁨에 휩싸인다. 열차는 다시 들어오고 랑베르의 아내도 오랑 시를 찾아와 그와 플랫폼에서 감격의 재회를 한다.
<1부>
오랑. 도시의 지형 이 도시를 완벽하게 고립시켜 존재의 ‘감옥’으로 만드는 공간적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다. 만인을 대신하여 말하는 서술자는 고대극 속의 코러스를 연상시킨다.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리유, 수위, 파늘루 신부, 랑베르, 타루, 그랑, 코타르 등)이 독자들에게 인사하려는 듯 차례로 등장하며, 죽은 쥐들의 출현으로 서서히 긴장감 획득하였다.
‘페스트 사태를 선포하고 도시를 폐쇄하라’는 공식 명령으로 1부 마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