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독서] 페스트(La Peste)_알베르 카뮈作 - 거대한 재앙에 맞서는 인간들의 투쟁
- 최초 등록일
- 2021.01.05
- 최종 저작일
- 2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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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5분 독서] 시리즈는 5분만에 책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상세한 줄거리를 제공합니다.
레포트(점수) 목적이 아닌, 순수하게 독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3번 이상 정독하여 진정성있게 감상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상세 줄거리
2. 작품 해설 및 감상평
본문내용
1부.
층계참 한복판에서 피를 토하고 죽어있는 쥐 한 마리. 이내 집집마다 죽은 쥐들의 사체가 발견되고 그 숫자는 날로 늘어만 간다. 마치 우리가 딛고 선 땅 자체가 그 속에 고여 있던 고름을 짜내려는 듯, 집 안의 구석진 곳, 지하실, 수챗구멍 등으로부터 쥐들이 떼를 지어 기어 나와 피를 토하며 거리 곳곳에 즐비하게 나자빠진다. 그리고 원인 모를 림프절의 통증, 멍울과 반점으로 죽어가는 사람들... 이렇게 알제리 해안의 작은 도시 ‘오랑’에 페스트가 창궐한다.
그 병이 역사적으로 1억 명에 가까운 사망자를 낸, 치사율이 4분의 3이나 되는 페스트임을 알아챈 의사 리외와 카스텔은 도청에 보건위원회를 소집하지만, 도지사 리샤르와 다른 의사들은 그것이 불러올 파장이 두려워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다만 전염병 환자 발생 시 의무 신고, 환자 격리, 그리고 환자가 발생한 집을 폐쇄 소독하는 조치를 취하지만, 여론을 불안한 쪽으로 자극하지 않고자 하는 노력이 역력했다.
그러는 사이 환자의 숫자는 점점 늘어가고 병동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일 사망자가 서른 명이 넘어서야 페스트 사태를 선언하고 시를 폐쇄하라는 도청의 공문이 날아든다.
2부
시가 폐쇄되고 생필품을 제외한 모든 연락 수단과 통행이 끊기게 된다.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생이별을 겪게 된 시민들은 외부와 연락을 취하기 위해 갖은 수단을 궁리하지만, 절망감과 죽음에 대한 공포는 이내 사람들을 낙담시키고 극도의 고독 속에 빠뜨린다. 하지만 모든 것이 멈춘 광경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아직 자신들에게 닥쳐오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으며, 여전히 개인적인 관심사를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