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사를 둘러싼 민족과 국가
- 최초 등록일
- 2008.01.13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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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만들어진 고대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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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리고 발해는 독립된 하나의 나라인데 왜 자꾸 고구려 후예국이란 타이틀은 붙이는가? 고구려는 국제적으로도 우리 민족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인정된 나라이다. 그래서 그런것인가? 물론 발해가 고구려 문화에 많은 영향을 받은것도 사실이지만 고구려의 영향만 받은건 아니다. 당나라의 영향도 받았고 그 큰 두 문화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켜 갔다는건 밝혀진 사실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역사속에 편입시키고자 발해의 독자성을 무시하고 고구려의 후광속에 묻어가려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다. 이는 진정한 발해사 연구와 해석이라고 할수 없다. 물론 역사는 기록으로서의 역사이다. 과거에 살지 않았으니 기록으로밖에 알 수 있지 않다. 안타깝게도 발해는 직접적으로 역사서를 남겨놓지 않아서 주변나라의 기록에 따를 수밖에 없지만 너무 주관적으로 해석하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이 된다. 발해를 그냥 발해라는 독립적인 나라로 보고 연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것이 더 정확한 해석이 되지 않을까?
어차피 과거는 과거이다. 뿌리를 찾고 그 근간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발전과정을 아는 것도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간은 연속적으로 흘러간다. 지금 이 시간도 미래에는 역사가 된다. 이런 연속된 시간적 흐름속에서 우리 민족의 뿌리가 누구인지 아는 것 보다 어떻게 발전되왔고 어떻게 변해 왔는지 아는 것이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진정한 의미는 아닐까?
참고 자료
만들어진 고대-이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