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고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20.12.01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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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만들어진 고대] 서평"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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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문에서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연구한 한국과 동아시아 고대사의 ‘만들어졌음’을 설명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책의 제목인 ‘만들어진 고대’는 에릭 홉스봅이 그의 저서 『만들어진 전통』에서 제기한 ‘전통의 창출(The Invention of Tradition)’에서 유래한 것이다. 홉스봄은 전통을 명확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진’ 것으로 본다. 따라서 그가 말하는 ‘전통의 창출’이라는 것은 역사사회에서 권력과 지배, 정치적 사건과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으며, 또 그 연장선상에서 식민지 지배 구조 창출과 불가분의 관계를 지닌다. 즉, ‘만들어진 전통’은 국가와 내셔널리즘, 민족(국민)국가, 국가의 상징, 역사 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점을 고유하고 있는 저자는 동아시아의 역사적 고대가 이 지역의 근대 국민 국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전통’, ‘만들어진 고대’로 변용된 현상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고 설명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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