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7.10.19
- 최종 저작일
- 2006.10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김치에 역사에 관한 레포트
목차
◆ 김치의 역사
1. 김치의 어원
2. 김치의 시대별 역사
1) 원시시대
2)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3) 고려시대, 조선시대 전기
4) 조선시대 후기 이후
<본론>
◆ 김치의 재료
1. 배추
2. 고추
1)고추의 어원
2)고추의 역사
3)김치를 변화시킨 고추
3. 젓갈
1) 젓갈의 역사
2) 젓갈의 종류
3) 젓갈의 특성
<마무리&부록>◆ 김치와 기무치◆
본문내용
◆ 김치의역사
1. 김치의 어원
- 예전에는 김치를 지(漬)라고 불렀다. 고려시대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에서 김치담그기를 감지(監漬)라고 했고, 1600년대 말엽의 요리서인 〈주방문 酒方文〉에서는 김치를 지히[沈菜]라 했다. 지히가 `팀채`가 되고 다시 `딤채`로 변하고 `딤채`는 구개음화하여 `짐채`가 되었으며, 다시 구개음화의 역현상이 일어나서 `김채`로 변하여 오늘날의 `김치`가 된 것이다. 1715년 홍만선(洪萬選)의 〈산림경제〉에서는 지히와 저(菹)를 합하여 침저(沈菹)라 했고, 지금도 남부지방 특히 전라도지방에서는 고려시대의 명칭을 따서 보통의 김치를 지(漬)라고 한다. 그리고 무와 배추를 양념하지 않고 통으로 소금에 절여서 묵혀두고 먹는 김치를 `짠지`라고 하는데 황해도와 함남지방에서는 보통 김치 자체를 `짠지`라고 한다.
1) 원시시대
우리 나라 원예식품사에서 나오는 주목할만한 사실은 ‘삼국유사’와 ‘단국신화’에 나오는 마늘이다. 여기에서의 마늘은 오늘날의 것과 다른 달래나 산마늘의 무리라고 추정되어진다. 그러므로 채소류와 같은 원예식품의 생산이 농경문화의 도입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이러한 식품은 우리나라의 건국과 함께 이용되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곡류만으로는 식생활의 모두를 해결할 수 없었으므로 곡식 외에 부식으로 채소를 섭취하였을 것이다. 채소의 섭취는 인간에게서 생리적으로 자연스럽게 요구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채소의 이용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을 것이다. 우선 채소는 겨울철에는 재배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곡물과는 달리 저장성이 낮다. 그렇다고 무조건 건조를 하면 본래의 맛이나 향기가 손실됨으로 무언가 다른 방법이 필요했다. 그래서 찾아낸 것이 채소를 소금에 절여 삭히는 방법이었을 것이다. 우리 나라는 삼면이 바다이므로 해안지역은 해염을, 내륙지방은 암염을 사용하였을 것이다. 선조들은 경험적으로 이 방법이 저장성도 높을뿐만 아니라 생채소류와는 다른 맛과 맛과 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