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역사와 의미
- 최초 등록일
- 2012.11.29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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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치의 어원과 역사, 김치의 유래, 김치의 시대별 역사, 김치 숙성 미생물의 종류, 유통과정
목차
1. 김치의 어원과 역사
1)김치의 정의
2) 김치와 김장의 어원
3) 김치의 유래
4) 시대별 김치의 역사
2. 김치 제조의 원리
1) 원료의 절임
2) 김치발효 미생물
3) 발효숙성
3. 김치의 효능
1) 김치의 기능
2) 김치의 영양
4. 김치의 시장현황
1) 김치 시장규모
본문내용
1. 김치의 어원과 역사
(1) 김치의 정의
김치는 주원료인 절임 배추에 여러 가지 양념류(고춧가루, 마늘, 생강, 파 및 무등)를 혼합하여 제품의 보존성과 숙성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저온에서 젖산생성을 통하여 발효된 제품을 말한다.
(2) 김치와 김장의 어원
중국에서는 고대는 김치 무리를 한결같이 저(菹)라고 하였고, 청나라 이후에는 오늘날처럼 함채(鹹菜, 짤 → 함), 또는 엄채(절일→엄)라 한다. 일본에서는 소금물에 절여있다는 뜻으로 지물(漬物, 쯔게모노)이라고 한다.
(3) 김치의 유래
김치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비슷한 채소 저장식품이 있다. 그 중 우리나라, 중국, 일본의 세나라는 오래 전부터 유사한 음식 문화를 지니고 있었다. 그 중 김치 무리의 기원은 중국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치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중국에서 찾을 수 있는데 약 3000년 전에 나온 중국 최초의 시인 ‘시경(詩經)’에 김치라고 추측되는 `저(菹)` 라는 싯귀가 나온다.
“밭두둑에 외가 열렸다. 외를 깎아서 ‘저’를 담자.”는 싯귀가 있다. 하지만 저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다. 그 후 기원전 3세기에 진나라 때 온 ‘여씨춘추(呂氏春秋)’에는 “주문왕이 ‘저’를 즐겨먹었다니까 이 말을 들은 공자는 문왕을 존경하여 그를 따르기로 하고 콧등을 찌푸려가면서 ‘저’를 먹어서 사면 후 이 맛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나온다.
한나라 때 옥편인 ‘설문해자(說文解字)에는 “조는 신맛의 채소”라 하였고, ’석명(釋名)에는 “저는 조(阻,막힐 조)이므로 채소를 소금에 절어 채소가 짓무를 것을 막아준다”고 하니 당시의 김치는 젖산 발효가 되어 신맛이 나는 산미 가공 식품으로 보여 진다.
(4) 시대별 김치의 역사
① 삼국시대의 김치
“제민요술”중의 김치류를 검토해 보면 산미료에 담그는 ‘엄초법’ 소금과 발효 기질을 이용하는 ‘발효지법’ 그리고 오늘날의 장아찌에 해당하는 ‘엄장지법’이 소개되어 있다.
② 고려시대의 김치
위지동이전 고구려조에는 고구려 사람들을 ‘선장양’이라 하여 발효 식품을 잘 담근다고 하였다. 고려시대의 김치 무리는 고려중엽(12세기)의 이규보가 지은 “동국이상국집”의 ‘가포육영’이라는 싯구 중에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