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 교육의 딜레마
- 최초 등록일
- 2007.06.24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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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연구의 목적
2. 역사 교육의 현황
1) 한국 역사 교육의 실태
2) 외국의 역사 교육의 사례
3. 동북 공정이란
1) 동북 공정의 연구 내용
2) 동북 공정의 문제점
3) 중국의 고려史 왜곡의 시도
4) 동북공정의 구체적인 내용 (논란의 부분)
5) 동북공정의 추진 배경 및 목적
4. 일본 역사로 바라본 한국 고대사
5. 동북 공정에 대한 한국의 대응 현황
6. 일본의 역사 교과서 문제
1) 일본 교과서에 대한 한국의 대응 현황
7. 결론 :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1) 방어적 차원에서 벗어난 우리 주도적 전략 수립
2) 비판 대상의 정확한 선정
3) 국제적 지지기반의 구축
4) 국력의 강화
본문내용
첫째, 2002년부터 실시된 제 7차 교육과정에 따라 독립 교과목이던 국사가 일반사회, 지리, 세계사 등과 함께 사회과에 통합되었다. 또한, 식민지배의 경험을 가진 나라들이 자국의 근현대사를 필수적으로 교육과정에 포함시키는 추세와 대조적으로 한국 근현대사 부분은 선택과목으로 재편성되었다. 국사과목이 사회과에 통합됨에 따라 국사나 세계사 비전공자들에 의해 교수됨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둘째, 자국 역사관에 대한 축소 실태이다. 일제 식민사관에 의한 한국사 축소시키기 범죄를 이제는 우리 역사학자 스스로 답습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역사학자들은 유독 중국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서는 주체적 관점을 표방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세계사의 조류 속에서, 좁게는 동북아시아 역사의 테두리 안에서 역사에 대한 인식과 해석이 시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스스로를 낮추고 조상의 업적을 간과하는 세태는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셋째, 역사 교육에 자체의 문제이다. 일선 교육 현장에서 행해지고 있는 역사교육의 행태를 보면 나열식 역사 교육이라 볼 수 있다. 고대사부터 현재까지를 연대순으로 나열되는 식의 절단과 협소화의 조각일 뿐 역사 연구의 취지를 찾지 못한다. 또한 이러한 역사 기술은 동시대의 지역 간의 교류나 세계의 전반적 상황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가로 막음으로써 역사 교육의 본래의 목적을 상실케 한다.
넷째, 국민적 관심의 부족 현상이다.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국어와 달리 역사는 실용성이 부족하다는 편협한 시각이다. 민족정신의 외적 표현이 국어라 한다면 역사는 민족정신의 내적 근원이다. 근원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사라지는가? 우리는 우리 자신의 역사에 대한 태도에 대해 경종을 울려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