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과학혁명의 구조
- 최초 등록일
- 2007.06.03
- 최종 저작일
- 2006.12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과학혁명의 구조 독후감 입니다.
어디서 배낀거 아니니까 티도 안나고 좋아요ㅋㅋ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과학혁명의 구조’는 쓰여진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또한 필독도서로 꼽힐 만큼 유명한 책이다. 그런 점에서는 이 책을 한번쯤은 접해보리라 생각했지만 제목에서 느껴지는 딱딱함과 과학도서라는 점에서 그리 친근하게 다가오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그 유명세 만큼이나 놀랍고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전개되었다.
‘과학혁명의 구조’란 제목에서는 혁명이란 단어로 인해서 신선함과 강한 인상을 준다.
산업혁명, 기업혁명 등의 혁명이 아닌 이제는 과학혁명이라는 새로운 시점에서의 과학적 지식이 전개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의 핵심 단어는 패러다임이다.
과학의 발전이 양적인 누적에 의한 발전 형식이 아닌, 불연속적인 그리고 혁명적인 변화의 양상을 보여 왔다는 이론이다. 패러다임은 당시 과학의 이론 실험 양식 적용 양식 등 모든 것을 지배하는 하나의 공통된 과학 사상으로서 당대의 모든 과학 활동이 이 패러다임의 기반으로 이루어 진다. 이 패러다임이 설명 또는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이 증가할 수록 패러다임의 위기가 깊어가고 결국 이 패러다임을 대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상과학의 자리를 내준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쿤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창시자들로 코페르니쿠스, 뉴턴, 아인슈타인 등을 들고 있다. 그들은 훌륭한 학문적 소양, 역량을 소유한 인물이었음에 틀림없다.
하지만 그들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수립할 수 있었던 것은 단지 그들의 연구가 가진 독보성 때문만은 아니라고 난 생각한다. 물론 그들의 연구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붕괴시키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그러나 특정 패러다임의 형성에 있어서 그러한 연구가 가능했던 상황, 그들의 연구 동기를 불러일으켰을 수많은 선행 연구들에 대한 고려가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동시에 특정 연구가 다른 연구들을 제치고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었던 시대적 상황 역시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