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환경과 과학기술 부제:물의 목소리
- 최초 등록일
- 2007.04.25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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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두 편의 환경스페셜을 보고
2. 지하수, 그 소리 없는 죽음
3. 바다, 사라져 가는 생명들
4. 끝내면서
본문내용
1. 두 편의 환경스페셜을 보고
처음 수질오염에 대한 이 두 프로그램을 보았을 때 들었던 생각은 정부와 관련 기관들의 무관심에 대한 불만과 내가 먹는 물, 수산물이 얼마나 오염되어 있을까, 어떤 영향을 끼칠까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었다. 물을 마실 때마다, 밥을 먹을 때마다 오염된 지하수와 바다가 머리를 스쳐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그래서 곰곰이 한 번 내가 본 것과 들은 것들을 되뇌어보았는데, 결국은 처음과는 좀 다른 결론에 다다르게 되었다. 나는 이러한 오염들은 결국 정부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그 동안은 그저 내가 어떻게 하면 오염에 의한 피해를 덜 받을 수 있을까에 대해서만 고민했던 것이다. 사실 이미 생겨난 오염을 해결하는 데에 있어 구체적 역할을 지금으로써는 내가 할 수 있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물을 오염에서 회복시키는 일만큼이나 중요한 오염 정도의 심화를 예방하는 일이나, 또 다른 오염의 발생을 방지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2. 지하수, 그 소리 없는 죽음
건설교통부 수자원공사의 수자원장기종합계획(2001년 7월)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물 부족량이 2006년 1억 톤을 시작으로 2020년 약 26억 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물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써 지하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만, 무관심과 저조한 예산(물 관련 예산의 0.7% 2005년)으로 오히려 지하수의 오염과 고갈을 부축이고 있는 것이 현 실태다. 더불어 지하수를 관리하는 관련 공무원들조차도 지하수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가지지 못한 토목직과 환경직이 맡고 있어 지하수가 저장하고 있는 땅속 100m, 200m 에서 500m까지 파쇄면, 절리면, 단층면, 그리고 부정합면과 같은 하부의 지질구조와 암반의 틈새를 따라 흐르는 지하수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하수를 일반 하천수와 같은 개념으로 관리하고 있어 지하수의 적정개발과 관리 등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