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회 감상문

소개글

미술전시회 갔다와서 쓴 감상문입니다.
교양과목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 였는데
학점도 A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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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래서 미술전시회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다가 강의를 듣게 되면서 다시 개인전을 비롯한 전시회를 찾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월 5일에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 2005 韓․中 現代美術展 ’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10월 5일이 전시 첫날이라서 그런지 미술인들로 보이는 분들도 많이 오셨고, 전시실 중간 중간에 다과가 많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사람들도 꽤 많았습니다. ‘서양미술사’ 강의를 통해서 서양의 현대미술을 배우고 있는 저로서는 한국과 중국 작가들의 현대미술작품을 접하는 것이 좋은 기회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감상에 앞서 겁이 났습니다. 오히려 제가 미술에 대해 아무 지식이 없거나 차라리 많이 알면 걱정이 없겠지만, 괜히 미술교양과목을 수강하는 학생으로서 그림을 어떻게 감상해야 옳을까, 작가의 의도나 작품의미를 잘 읽어낼 수 있을까 부담이 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미술작품을 감상하면서 그런 걱정은 자연스럽게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비록 제가 미술에 무지하지만 작품에 배어있는 예술성과 작가의 혼은 차고 넘쳐서 제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느낌이 격정적이고 역동적인 작품이 있었는가 하면 편안하고 정적인 작품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작품의 분위기를 이토록 자연스럽게 그리고 은은하게 표현할 수 있었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 전시회를 둘러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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