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감문 작성 ) 미술관 1,2년 이하로 된 전시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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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9월 27일부터 약 6개월간 청주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현대회화의 모험: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30~40대 회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권순영, 박경진, 조문기 등의 17명의 작가의 작품을 전시함으로 현대미술에 대한 회화의 한계론을 떨칠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할만한 가치가 있는 전시라고 생각한다. 일본 작가인 와카타케 치사코의 소설의 제목을 차용한 이번 전시에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젊은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성우 작가의 2011년 작품인 ‘아무도 내 슬픔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는 무표정한 오리배와 화재라는 소재를 접목하여 고민과 불만을 지닌 청춘의 모순적 상황 표현한 작품이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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