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동굴의 비유와 교사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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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국가론 제 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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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플라톤의 「국가론」제 7권은 동굴의 비유로 더 유명한 진리의 본질에 대한 내용이었다. 플라톤과 플라톤의 스승인 소크라테스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소크라테스의 입을 빌려 그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있었다. 이 글은 플라톤의 「국가론」제 7권 “동굴의 비유”에 나오는 철인과 비교하여 바람직한 교사의 모습과 교사로서의 사회, 도덕적 책임에 대해 서술할 것이다.
먼저 플라톤의 「국가론」제 7권 “동굴의 비유”의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동굴 안에서 손발이 묶여서 움직일 수도 없이 벽만 바라보며 지내던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동굴 벽에 비치는 그림자가 그것의 실재이고 멀리서 들려오는 메아리 소리가 그림자가 내는 소리라고 믿으며 살고 있다. 어느 날 그들 중 한명이 자연스럽게 묶인 손발이 풀려서 빛을 따라 동굴 밖으로 나가게 된다. 그는 빛을 주시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자기 눈앞에 있는 진실한 실재의 것을 거짓이고 망상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곧 빛에 적응하여 그림자가 아닌 물에 반사되는 사물부터 바라보고 차차 사물의 실제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는 동굴 밖의 세상에서 빛을 통해 눈으로 보는 것이 진실한 실재임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동굴 밖 세상에서 진실한 실재를 깨닫게 된다는 것은 육안과 관련된 시각의 기능을 새로이 받아서가 아니다. 그것은 잘못된 것을 깨닫고 진실을 바로 보는 심안을 통해서 가능한 것이다. 즉, 마음의 눈으로 진실한 것을 바라보게 된다는 것이다.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진실을 오직 심안으로만 볼 수 있다.
플라톤은 동굴의 비유를 통해서 올바른 통치자의 모습을 제시하고 강조하였다.

참고 자료

이병길(편역). 國家論. 서울: 박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