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조식과 선비정신
- 최초 등록일
- 2006.12.13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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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 강의때 교수님께서 선비정신에 대한 레포트를 제출하라고 하셔서 쓰게된 레포트입니다.
남명조식의 일대기는 물론 그에게서 배울수 있는 선비정신을 깔끔하게 표현하였습니다.
A+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남명의 어린시절
2. 과거를 포기하고
3. 나라를 걱정하고, 백성을 헤아리다
4. 남명의 최후의 가르침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Ⅲ. 결 론 (일부분)
이 글을 작성하면서 전에 알지 못했던 남명의 모습과 선비정신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었다. 남명은 한평생을 살면서 벼슬에 몸을 담은 적이 단 한번 뿐이다. 죽은 후 봉해진 통정대부 사간원 대사간(정3품)이라는 직책이다. 다시 말해 살아생전에 벼슬길에 나선 적이 없다는 것이다. 나는 진정으로 백성을 위한다면 당연히 벼슬길에 나서야 한다 생각했다. 책을 통해 얻고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선정을 펼쳐 백성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진정한 학문을 하는 사람의 도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한 나의 생각은 그의 일생을 쫓아가면서 잘못된 생각임을 알 수 있었다. 남명은 다만 벼슬을 하지 않았을 뿐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과 나라를 바로 잡고자 하는 의지를 그대로 실천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명조임금에게 진심어린 마음으로 올린 “단성소”는 남명의 이러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당시에는 아무런 정치적 배경도 없는 남명이 국가최고 원수인 임금에게 올린 상소의 내용이 너무도 과감하고 거침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격분한 명조의 우매함은 논하고 싶지 않다. 한사람의 우매함이 한나라를 망하게 한다는 남명의 말을 실감하고 통감하는 부분이다.
한 평생을 학문연구와 자기성찰을 위해 지조를 지켜나간 남명의 모습에서 많은 부분을 느꼈다. 특히 요즘처럼 빠르게 변해가는 세태속에서 선비정신이 주는 교훈은 우리모두 다시한번 되짚어봐야 할 것이다. 아니 남명의 행동에서 느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허권수 (2001), <절망의 시대 선비는 무엇을 하는가(남명조식과의 만남) - 위대한 한국인9>, 한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