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핸드폰 사용에 관한 설문조사

소개글

연령, 성별
분포를 나누어서
핸드폰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 물어 보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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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핸드폰을 어떤 이유로 사용하는가?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핸드폰 사용에 대하여 조사해 보았다. 때마침 추석 연휴를 통하여 만나본 10대층 ․ 20대층 ․ 고연령층의 친인척들과 대학동기들을 상대로 각기 다른 대답을 얻어낼 수 있었다.

먼저 10대층에 속하는 어린 조카와 동생들에게 물어보았다. 12살의 초등학교 5학년인 이하연양은 의외로 핸드폰을 부모님의 전화를 받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다고 대답하였다. 왜 핸드폰을 부모님의 전화를 받는 용도로만 사용할까 의아해 했었는데 알고 보니 그녀의 핸드폰은 발신 정지된 상태였다. 문자메세지 전송을 너무 많이 사용한다는 이유로 부모님이 이동통신회사에 발신정지를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하였다. 그래서 밖에 있을때 부모님의 전화를 받고 위치를 말해주는 정도의 확인용도 말고는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었던 것이다. 자제력이 부족한 어린자녀가 핸드폰 중독이 되지 않을까 하는 부모의 걱정하는 마음에 그랬을 것이라 생각 된다. 또 최근 논란이 된 ‘과도한 데이터 통신 요금으로 인한 어린아이 자살 사건’ 등 핸드폰에 관한 사회적 문제가 부모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하연양의 두살 많은 오빠 이민기군은 핸드폰 발신이 정지된 상태는 아니었지만 문자 메시지를 많이 사용하여 부모님의 핀잔을 듣기는 마찬가지라고 하였다. 이민기군의 문자 메시지 목록을 잠깐 살펴보았는데 대부분 장난으로 주고 받은 허무맹랑한 이야기들이 짧은 시간 간격을 두고 가득히 쌓여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밖에 고등학교 1학년 17살의 손영진군은 핸드폰을 이성친구에게 접근 하는 수단으로 사용한다고 하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손영진군과 같은 나이의 손미선양은 실제로 이성친구들이 핸드폰을 통해서 자신에게 고백을 한적이 많다고 말하였다. 그러고 보니 나도 고등학교때 핸드폰을 이용하여 이성친구들에 관심을 보이고 연락 했었던 기억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연령층을 조금 높여서 나이 20살의 같은 학과 후배 박소영양에게 물어보았다. 그녀는 핸드폰을 대학교에서 만나 알게 된 지인들과 연락을 하는데 주로 사용한다고 하였다. 대학교에 입학한지 반년이 지난 그녀는 최근에 더욱 친해진 동기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며 지내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어려움이 있을때는 선배들에게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고 하였다. 또다른 후배인 23살의 배지영양은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용도로 핸드폰을 이용한다고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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