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교장공모제
- 최초 등록일
- 2006.09.30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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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장공모제에 대한 에세이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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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회가 교직 경력 10년 안팎 이상이면 누구나 공모를 통해 교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교장자격증 없는 ‘교장 공모(公募)제’도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에 많은 교원 단체들이 ‘교장은 아무나 하나’라는 입장을 내세우면서 교장 공모제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교사로써의 최고의 권위를 누리는 교장들의 무책임한 행동들은 크게 문제가 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교장은 학교에 이름뿐인 존재라고 여기고 있고 그와 동시에 교장의 권위는 크게 무너졌다. 사실상 현재 교장승진임용제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고 이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 과연 교장공모제가 그 해결방안이 될 수 있을까.
지금의 교장승진임용제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교사들은 교장이 되기 위해 수업을 제쳐놓고 엉뚱한 곳에서 노력하여 인정받으려 하고 있고 이로 인해 교사들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피해 받고 있다. 그렇게 해서 임용된 교장은 안일함에 빠져 지금까지의 노력을 보상받으려는 생각에 잠겨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작 교육의 중심인 학생과 교사들에게 계속해서 문제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현재의 제도는 행정의 효율성만 가져올 뿐, 교육적 발전은 도저히 찾아볼 수 없다. 오늘날 교육에 대한 많은 불만이 터져 나오고 교육을 개혁해야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대체 이 문제들을 누가 해결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실상이다. 물론 교육정책의 문제이고, 교사들의 문제이고, 교육에 관련된 모든 이들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교육을 하나의 행정으로 보았을 때, 한 학교의 총 책임자이자 수장은 교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학교 행사는 교장의 손을 거치고 교장의 허락 하에 이뤄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학교 내의 문제에 대해 교장의 책임은 막중한 것이 아닌가. 현재 교장들은 학교 내의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교사와 학생들에게 전가하면서 모든 혜택과 명예는 자신들이 가지려는 이기주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분명 개선되어야 한다. 이미 현 제도에 대한 평가는 끝났다. 우리에게 남은 것은 이러한 현실을 어떻게 고쳐나가야 하느냐 이다. 교장 공모제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 때문에 제안되었다. 이 제도는 일정한 점수만 따면 자동적으로 교장이 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주체인 사회 구성원들이 교장후보를 면밀하게 따져 찾아내고 국가가 이를 선택하고 교육하자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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