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반]설리반(Sullivan)의 대인관계이론
- 최초 등록일
- 2006.08.02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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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설리반(Sullivan)의 대인관계이론에 관한 조사 레포트
목차
ⅰ) 성격의 본질
ⅱ) 자아체계
ⅲ) 성격의 양상
본문내용
ⅰ) 성격의 본질 : 설리반은 성격이란 인간의 생활을 특징짓는, 되풀이되는 대인관계상황을 다루는 비교적 지속적인 패턴(Personality is the relatively enduring pattern of recurrent interpersonal situations which characterize a human life)이라고 정의하였다(Sullivan, 1953). 즉, 성격은 곧 개인이 대인관계에서 다른 사람들을 다루는 특징적 방식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성격은 바로 개인이 맺는 대인관계, 특히 친밀한 사람들과의 관계에 의해 일생에 걸쳐 형성된다고 보았다. 그러므로 설리반은 개인의 성격이 고정불변하다고 보지 않고, 대인관계의 양상이 성장과정에서 달라지기 때문에 성격도 변화하게 된다고 믿었다. 그렇지만 성격발달의 기본토대가 형성되는 시기는 유아기에서 청소년 전기까지이며, 이때 발달된 성격이 광범위하고 보편적인 틀을 제공한다고 전제하였다.
설리반은 성격의 본질이 대인관계상황에서 야기되는 생리적 욕구와 사회심리적 욕구와 관련된 긴장에 의해 결정된다고 전제하면서, 인간행동의 일차적 목적은 이러한 긴장을 감소시키거나 최소화하는 데 있다고 주장하였다. 여기에서 긴장의 두 원천인 ‘생리적 욕구’와 ‘사회심리적 욕구’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첫번째 긴장 원천인 생리적 욕구는 생존에 필요한 욕구로서 음식, 물, 휴식, 성 등의 필요를 의미한다. 이러한 욕구가 작동하게 되면 긴장이 생성되고, 이를 해결하여 만족을 성취하려는 활동이 발동하게 된다. 따라서 ‘긴장 생성 → 활동(행동) → 만족’의 순환이 계속된다.
두번째 긴장 원천인 사회심리적 욕구는 대인관계적 상황 및 문화적 상황에 의해서 야기되는데, 이는 사회심리적 불안전의 형태로 표현된다. 이러한 긴장은 곧 개인으로 하여금 사회심리적 안전을 성취하기 위한 활동(행동)을 하게 한다. 그런데 어린 아동의 경우 그의 안전감은 어머니의 행동과 태도와 관계가 깊다. 만약 어머니가 자녀에게 직접 화를 내거나 불행해 하면 그 자녀는 어머니의 이러한 감정을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지각하게 되는데, 이때 느끼는 감정이 바로 불안이다. 설리반에 의하면, 불안은 언제나 대인관계에 그 원천을 두고 있는데, 이는 ‘긴장 생성 → 활동(행동) → 안전’의 관계로 해결된다. 아동의 불안은 그의 자기가치감, 자신감, 유능감(효율감)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상의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불안은 개인이 속한 가정, 사회, 문화와 관련이 깊다.
불안은 설리반의 대인관계이론에서 핵심적인 개념인데, 이는 모든 종류의 정서적 고통과 관련되는 것으로 전제된다. 즉, 불안은 초조함, 죄책감, 수줍음, 두려움, 무가치함, 혐오감 등 고통스러운 감정들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불안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인데, 단순한 불편함과 같은 미미한 수준의 불안으로부터 숨기기 힘든 공황상태의 불안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불안은 경고신호라고 할 수 있는데, 개인이 자신의 내부에서 야기되는 특정의 불안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은 곧 뭔가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호를 주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