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브레히트의 연극이론
- 최초 등록일
- 2006.04.25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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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브레히트의 연극이론을 적절한 예와 함께 6가지 특징으로 정리했다.
목차
* 브레히트의 연극 이론
*브레히트의 작품
본문내용
* 브레히트의 연극 이론
① 배우는 ‘모방’하지 말고 ‘보여주어야’하며 브레히트는 바로 이 점을 강조하기 위해 여려가지 연습 기법을 사용했다. 즉 배우는 제삼자로서, 또는 과거 시제로 이야기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무대, 지시문까지 함께 말했다. (예로 “그는 먹을 것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등). 배우는 마치 자신의 동작을 관찰하고 있는 듯이의식적으로 자신의 내부 감정을 나타내는 몸짓을 해야 한다. 종전의 황급히 내뱉는 방백(傍白)과는 달리 관객을 향한 대사는 완전해야 한다.
② ‘무대장치가’는 피스카토르의 무대와 같이 환각과 상징을 제거하고 배우의 필요성에 따라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제4의 벽’이 있어서는 안 되며 소품은 예외지만 무대는 근본적으로 빈 무대, 대사를 말할 수 있는 빈 공간이어야 한다. 무대장치는 관객이 보는 앞에서 바꾸도록 하고 만일 막이 있어야 한다면 막은 무대를 가로지른 끈에 매단 단순한 것이어야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무대와 관객은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배우가 직접 객석을 향해 대사를 함으로써 참여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③ ‘극작가’는 에피소드별로 극을 구성해야 하며 각 장면이 시작되기 전에 장면의 제목을 써서 다음 장면의 제목으로 바뀔 때까지 무대 위에서 보여주어야 한다. 또한 극작가는 각 장면에 대한 ‘역사적인’ 설명을 제공해야 한다. 역사화는 또 하나의 브레히트의 개념으로 ‘거리감’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으며, 이는 한 사건을 마치 과거에 일어난 듯이 보여주는 동시에 현대적인 관점으로는 ‘이상하게 보이도록’하는 것이다.
④ ‘연출가’는 배우들의 동작선이나 무대 위에서 군중 장면을 구성하는 데 있어 조형적인 미를 추구할 뿐 아니라 근본적으로 극중 인간 관계의 구조를 명확히 드러내는 데 역점을 둔다.
⑤ ‘조명 디자이너’는 조명기를 관객에게 보이지 않게 함으로써 신비로운 효과를 거두어 관객을 극에 몰입시키려는 생각을 벼려야 한다. 그 대신 조명기를 완전히 관객에게 노출시켜 그들이 극장 안에 있다는 것을 의식하게 하여야 한다. 무대 조명은 평범한 백색 등을 사용하여 배우들 역시 관객과 같은 세계에 있는 것처럼 보여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